관음성지 보리암 주지 능원스님, 또 인재불사 거금 쾌척

'제6회 보리암 장학금 수여식'... '꿈을 실현하는 젊은이가 되라'

2017-05-20     김원행 기자

 

능원 스님이 인재불사에 또 거금을 쾌척했다.

 관음성지 남해 보리암 주지 능원 스님은 19일 남해교육지원청에서 '제6회 보리암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금 수여 대상은 남해군 내 학생 102명(고등학생 40명. 중학생 62명)으로 이들에게 총 3860만원이 지원됐다.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희사한 액수는 모두 합쳐 2억8000만원에 달한다.

 장학금 수여식장에는 승언 스님(화방사 주지)과 김호익(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병기(남해경찰서장) 등도 참석해 능원 스님의 참뜻을 지켜봤다.

 능원스님은 "꿈을 실현하는 젊은이가 되자"며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격려사를 했다.

[불교중심 불교닷컴.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dasan258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