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갈한 한정식이 아름다운 자연을 닮은 팔당 맛집

2017-05-11     김다미 기자

선선한 5월의 날씨 덕에 사람들의 발길이 점점 더 밖으로, 야외로 나서고 있다. 

그 중 수도권에 있는 경기도 남양주 팔당은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자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 가족 나들이 장소나, 커플 데이트, 드라이브 코스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예봉산에서 등산을 한 후 내려오면 만날 수 있는 팔당 자전거도로는 자전거 하이킹을 즐기는 사람들이 추천하는 코스다. 팔당역의 기찻소리를 들으며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힐링장소이기도해서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인기 만점이다. 

자연만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강건너에 있는 하남 스타필드는 쇼핑과 데이트를 하러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오가는 곳인 만큼 팔당 맛집에 대한 관심도도 한껏 높아져있다.

그 중 정갈한 한정식을 맛볼 수 있는 팔당 맛집 추천 리스트의 첫 번째 '다예린'. 궁중요리 20여년 경력의 '다예린'사장님은 고추장, 된장을 포함한 다양한 장류를 비롯한 모든 음식을 손수 만드는데, 그 정성과 맛은 이로 말할 수 없다.

사장님의 정성과 손맛이 가득한 덕소 맛집 '다예린'에서는 먹기 아까울정도로 예쁜 한정식 코스요리가 대표메뉴이다. 산들정식, 꽃들정식, 솔향정식 등 다양한 코스 요리가 있는데, 푸짐함은 물론이고 맛까지 있어 그 맛을 잊지 못해 다시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다.

꽃들정식의 코스를 보자면 호박죽, 비트물김치, 야채샐러드, 탕평채, 단호박 샐러드, 오디 오절판, 버섯들깨탕, 쇠고기 찹쌀구이, 섭더덕, 닭고기 훈제, 호박선, 대하찜, 전 을 맛볼 수 있는데, 여기서 끝이 아닌 황태구이와 잡곡밥, 우거지탕, 기본찬까지 나오는 식사메뉴에 마지막 후식으로 매실차 까지 맛볼 수 있다. 

고급스럽고 푸짐한 한정식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기에 젊은층의 데이트장소를 넘어 상견례, 워크숍, 돌잔치, 칠순잔치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도 많이 찾는 곳이다.

4계절의 경치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팔당 맛집 '다예린'은 눈과 입이 즐거운 진정한 힐링장소일 것이다. 부모님과 함께, 연인과 함께, 고마운 사람들과 함께 방문하여 맛있는 한 끼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