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 총장 고발 후 6개월 "검찰 일해라"

동국대 학생 등 '보광 총장 즉각 기소하라' 기자회견

2017-03-28     조현성 기자

학생들을 형사 고소하면서 교비로 변호사 비용을 지불해 횡령 혐의로 고발된 동국대 보광 한태식 총장의 기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30일 오전 11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앞에서 열린다.

청정종단 실현회의는 28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는 취재요청 공문에서 "고발장을 접수받은 검찰이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아무 움직임이 없다. 같은 혐의로 구속된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의 경우와 너무나도 비교된다"고 했다.

[불교중심 불교닷컴,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cetan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