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불정사, 대학생에 동지 팥죽

10년째 장학사업 이어 신도회 함께 500인분 나눔

2016-12-20     김원행 조현성 기자

한국불교태고종 천불정사(주지 고담 스님)는 19일 부산대 앞에서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천불정사 봉사단체인 홍련회(회장 신희숙)가 주관해 500인분 팥죽을 대학생과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고담 스님은 지난 2006년부터 10년째 장학사업도 하고 있다. 스님은 “학업과 취업준비에 지친 학생들이 따뜻한 팥죽 한 그릇으로 액운을 물리치고 건강한 한 해를 시작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팥죽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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