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은 어떤 홍삼 먹을까?…스타도 반한 참다한 홍삼의 매력

2016-12-06     이혜조 기자

어느 것이 더 진한 홍삼일까?

화면을 가득 채운 종이 위로 홍삼액을 적신 붓이 움직인다. 하나는 물에 달인 홍삼, 다른 하나는 통째 갈아 넣은 참다한 홍삼을 적셨다.

물에 달인 홍삼으로 쓴 글자는 희미하다. 반면 참다한 홍삼은 선명하다. 시청자들이 고개를 끄덕이는 순간, 고현정이 환하게 웃으며 말한다.

“통째로 갈아 넣다. 더 진한 홍삼, 참다한”

최근 방송을 타고 있는 프리미엄 홍삼 브랜드 참다한의 CF는 기존 홍삼 제품들과는 다른, 참다한만의 막강한 상품력을 잘 보여준다.

참다한은 ‘홍삼 영양분 중 물에 달일 때 녹아 나오는 비율은 단 47.8%, 물에 녹지 않는 52.2%까지 섭취하려면 전체를 먹어야 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토대로 ‘통째 갈아 만드는’ 홍삼을 선보이고 있다.

참다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홍삼은 물에 달여 먹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이런 식으로는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영양분을 섭취할 수 없어 반쪽짜리 홍삼이 됐다”며 “홍삼 영양분을 온전히 섭취하기 위해 통째로 갈아 만드는 제조방식을 채택했다”고 말했다.

참다한 홍삼의 CF는 이러한 브랜드 철학을 소비자들에게 잘 각인시킨다.

일등공신은 전속모델인 배우 고현정. 그녀는 참다한과 1년 간 모델 계약을 맺고 이달부터 온ㆍ오프라인 광고에 돌입했다. 우아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그녀의 모습에 제품 신뢰도는 수직 상승 중이다.

2040 여성들 사이에서 고현정은 ‘믿을 수 있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스스로 써본 제품만 광고한다는 깐깐한 성격 때문이다. 한 광고업계 관계자는 “광고계에서 고현정의 영향력은 독보적이다. CF 출연이 많지 않기 때문에 희소성이 있다”고 귀띔했다.

참다한 역시 그녀를 전속모델로 기용하기 위해 상당한 공을 들였다. 참다한에 따르면, 지난 10월 고현정에게 모델 섭외를 요청하자 ‘최고 제품이 아니면 CF 출연을 맡지 않는’ 그녀가 상당히 망설였다고 한다.

이에 담당자들이 찾아가 참다한 홍삼의 차별화된 제조방식을 설명하며 실제 제품 테스트를 해보였다. 처음엔 반신반의 하던 그녀도 직접 제품을 먹어본 뒤엔 ‘다른 홍삼보다 확실히 진하다’며 참다한의 성공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단박에 출연을 약속했음은 물론이다.

이렇듯 고현정의 마음도 돌린 참다한 홍삼은 TV광고를 신호탄 삼아 프리미엄 홍삼으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참다한 관계자는 “지금껏 홍삼을 통째로 갈아 만드는 브랜드는 없었다. 품질 만큼은 자신 있다”며 “고현정과의 TV광고가 명품 홍삼 브랜드로서 참다한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