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조계종과 종무행정 인재 양성 협약

동국대에 종무행정 과정 개설, 이수자는 조계종 채용 우대

2016-11-23     조현성 기자

동국대 불교대학(학장 종호 스님)은 22일 대학 본관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과 종무행정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불교대학장 종호 스님과 총무부장 지현 스님, 동국대 불교학부장 고영섭 교수, 윤승환 총무차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동국대 불교대학은 인재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종무행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총무원은 교육과정 이수자를 총무원 등 종단 산하기관 채용시 가산점을 부여해 우대키로 했다.

종호 스님은 “불교적 소양과 종무행정 실무능력을 겸비한 졸업생들이 종단의 각 기관으로 진출해 불교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인재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현 스님은 “총무원 외에도 산하기관과 각 사찰의 템플스테이 등에서 전문 인력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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