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보광 총장 손잡고

도시재생활성화 MOU, 해방촌 활성화 약속

2016-07-26     조현성 기자

동국대(총장 보광 한태식)는 지난 25일 해방촌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서울시와 해방촌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국대는 “동국대(총장 보광 한태식)가 서울시(시장 박원순),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해방촌 주민협의체(대표 손행조)와 손잡고 해방촌 활성화에 나선다”며 “서울시와 서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동반자로서 상호교류를 통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알렸다.

동국대는 MOU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연계형 교육프로그램(캡스톤디자인) 운영 ▷지역사회를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습 멘토링 및 현장실습, 봉사활동을 통한 상생협력 ▷동아리와 연계한 지역축제 활성화 ▷해방촌 군인아파트 활용을 위한 공동연구 진행 등을 할 예정이다.

보광 총장은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 대학 본연의 목적인 교육을 통한 우수한 인재양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 동국대가 가진 우수한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동국대 등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해방촌 주민이 원하는 도시재생을 만들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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