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한 20년, 꿈꾸는 청담복지세상”

9일 청담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0주년

2016-01-05     서현욱 기자

서울 금천구 청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영학)이 ‘함께해온 20년, 꿈꾸는 청담복지세상’을 주제로 지난 12월 9일 오후 2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개관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청담종합사회복지관은 1995년 7월 1일 개관하여 아동·청소년, 장애인 및 노인 복지 등 지역주민과 함께 20년 청담복지세상을 열어왔다.

20주년 기념식에는 복지관과 함께 한 지역주민 약 800여 명과 사회복지법인 혜명복지원(이사장 도서 스님) 이사인 도법 스님, 정병재 금천구의회 의장, 김정훈 새누리당 금천구 당협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과 이목희 국회의원은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번 기념식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시상식과 20주년 기념 영상물 상영, 축하 케익 절단식으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아동과 어르신들의 공연 문화한마당 행사로 어르신 장구교실, 한국무용, 맷돌체조, 장애청소년들의 동아리인 ‘우끼자’ 팀 난타 공연, 청담어린이합창단 노래 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이날 기념식이 열린 금천구청 로비에는 노인대학 어르신들이 참여한 서예, 한글, 영어, 사진, 달력 만들기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고, 아동들의 미술작품, 다문화가정여성 모임에서 준비한 양말 공예품도 나왔다.

복지관은 이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이용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는 의미로 감사장<사진>을 전달했다.

유영학 관장은 “나눔으로 함께하는 청담복지세상을 구현한다는 미션으로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행복한 복지 추구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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