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천사 천불전 아미타불 개금불사 회향

선각종, 자연석 3천탑 보전지역 지정‧관리키로

2015-06-08     조현성 기자

대한불교선각종(총무원장 정암 스님)은 7일 선각총림 옴천사에서 천불전 아미타 부처님 개금불사 점안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개금점안을 한 천불전 아미타 불상은 문화재조각 기능 보유자 김원철 대목장이 300여 년 된 은행나무로 조성한 것이다.

정암 스님은 “인간 세상으로 오기도 어렵지만 불법을 만나기는 더욱 어렵다. 아미타 부처님의 개금점안 법회와 인연됨을 소중히 생각하고 열심히 기도 정진해야 한다”고 했다.

선각종은 “옴천사에 조성된 국내 유일의 자연석 3천탑 보전을 위해 석탑보전지역을 지정하고 관람객과 일반인들의 출입을 제한적으로 통제하는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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