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사단 신병교육대대 신축법당 기공법회

정우 스님 “장병들에게 평화와 용기 주는 의지처 될 것”

2015-03-30     조현성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군종교구(교구장 정우 스님)는 27일 육군 제5사단 신병교육대대 신축 법당 기공법회를 봉행했다.

행사에는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과 부교구장 승원 스님, 주호영∙김영우 국회의원, 주창환 제5사단장, 송희섭 제6포병여단장, 예비역 장군 불자들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은 “이 법당이 입영한 장병들의 마음에 평화와 용기를 주는 의지처가 될 것이다. 5사단 열쇠용사들이 군생활을 시작하는 이곳에서 부처님의 법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5사단에서 근무했던 주호영 국회의원은 “이 법당을 통해서 젊은이들이 군 복무를 시작하면서 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좋은 도량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신축법당은 12억원을 들여 대지 2800㎡, 건축면적 120평 지상 1층으로 280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건립된다. 올 연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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