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립 위덕대 제16회 학위수여식
학사 544명, 석사 68명, 박사 21명, 최고경영자 10명 배출
2015-02-25 조현성 기자
학위수여식은 올해 16번째로 학사 544명, 박사 21명, 석사 68명, 최고경영자과정10명이 졸업했다.
전체수석졸업에는 사회복지 전공 김형란 씨가 법인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계열수석은 이가희(사회체육학부) 씨가 학과(부)수석 불교문화학과 이상미 씨 등 18명은 총장상을 받았다.
홍욱헌 총장은 졸업식 식사에서“일이 생기거나 대화에서 3초의 여유를 가지길 바란다. 사람은 자유로워지면서 감정의 노예가 되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홍 총장은 “진정한 자유인은 감정과 이성의 주인이다. 어려운 일일지라도 잠시만 생각하면 정확한 원인을 찾아갈 수 있다. 생각의 위대함은 바로 정확한 원인과 결과를 찾도록 해주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찰리 채플린 영화는 얼른 보면 슬픔이나 노여움 등 감정을 자극하지만, 결국 이성적 행동을 하여 우리를 웃게 만든다.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이성에 의지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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