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립 위덕대 제16회 학위수여식

학사 544명, 석사 68명, 박사 21명, 최고경영자 10명 배출

2015-02-25     조현성 기자
진각종립 위덕대는 24일 2014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은 올해 16번째로 학사 544명, 박사 21명, 석사 68명, 최고경영자과정10명이 졸업했다.

전체수석졸업에는 사회복지 전공 김형란 씨가 법인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계열수석은 이가희(사회체육학부) 씨가 학과(부)수석 불교문화학과 이상미 씨 등 18명은 총장상을 받았다.

홍욱헌 총장은 졸업식 식사에서“일이 생기거나 대화에서 3초의 여유를 가지길 바란다. 사람은 자유로워지면서 감정의 노예가 되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홍 총장은 “진정한 자유인은 감정과 이성의 주인이다. 어려운 일일지라도 잠시만 생각하면 정확한 원인을 찾아갈 수 있다. 생각의 위대함은 바로 정확한 원인과 결과를 찾도록 해주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찰리 채플린 영화는 얼른 보면 슬픔이나 노여움 등 감정을 자극하지만, 결국 이성적 행동을 하여 우리를 웃게 만든다.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이성에 의지하길 바란다”고 했다.

[불교중심 불교닷컴, 기사제보 cetan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