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들, 육군훈련소 찾아 위문 법회

28일, 호국연무사서 정갑윤‧주호영‧임수경 의원 등 40명

2014-12-29     조현성 기자


국회 불자 모임인 ‘정각회’(회장 강창일 의원)는 28일 육군훈련소 법당 호국연무사 일요법회에 참석해 훈련장병 불자들을 격려‧위문했다. 정각회 출범 후 논산훈련소를 찾아 위문법회를 봉행한 것은 처음이다.

법회에는 국회부의장 정갑윤 의원(정각회 명예회장), 주호영 의원(정각회 부회장), 임수경 의원(정각회 간사), 홍철호 의원과 국회사무처 직원불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주호영 의원은 정각회장 강창일 의원을 대신해 호국연무사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은 법문에서 “인생이란 어쩌면 손수레에 각자 삶의 무게를 담고 여정에 오르는 나그네인데, 누군가 오르막길을 만나면 뒤에서 밀어주고, 내리막길을 만나면 살며시 잡아주는, 평탄한 길에서는 말동무하는 우리가 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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