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 中 사천성과 불교문화 홍보 협약

제7회 국제우호도시대회 교류회의 참가

2014-10-30     조현성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 스님)이 “20~26일 중국 무석시에서 한국-중국 불교문화교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전통사찰 순례사업의 첫 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사업단은 21일 중국 무석시에서 열린 제7회 국제우호도시대회 교류회의에 참가했다. 무석시는 지난해 7000만명의 해외 관광객을 유치한 중국의 10대 관광도시이다. 23일, 사업단은 사천성 불교협회와 한국 전통사찰 순례를 독려하고 문화관광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진화 스님은 “이번 행사는 한-중 불교문화의 친선증진과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중국 불교계와 함께 전통사찰 순례 사업을 적극 공유하고, 이를 통해 양국의 불교가 국민들에게 최고의 정신적 안식처이자 전통문화의 수호자로 인식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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