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청소년전통예술경연대회 성료

대상 광주예고, 최우수상 동대부고 등 수상

2012-06-08     조현성 기자

청소년교화연합회(총재 현성)는 지난 2일 동국대 중강당에서 제25회 청소년전통예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교화연합회는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문화적 관심 증진과 예술적 소양을 고취시켜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부처님오신날 및 5월 청소년의달을 기념해 행사를 열어왔다.

올해에는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1000여 청소년 관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4부로 나뉜 행사의 제1부는 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준문화재 김장순 씨의 개막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총재 현성 스님의 대회사,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차광선 회장ㆍ청소년연합회중앙이사 혜자 스님(도선사 주지) 축사,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등이 진행됐다.


제2부에서는 동대부여고/난타, 명지중학교/사물(웃다리), 시흥중ㆍ탑동초/진도북춤, 인천부루나포교원/영남사물놀이, 동대부고/천수바라, 광주예술고/대금산조, 세명컴퓨터고/영남사물, 석관중/풍물, 동대부속중/삼도사물, 국립전통예술학교/뱃노래, 서울여고/해금산조, 동대부여중/가야금합주 등이 경연했다.

제3부에서는 국립퓨전국악단, 동대부여고 힙합댄스, 수화동아리 애수 등 특별축하공연이 제4부에서는 경품추첨이 진행됐다.


여성가족부장관상인 대상에는 대금산조를 선보인 광주예고가 선정됐다. 최우수상(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은 천수바라를 공연한 동국대사범대부속고가, 우수상(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상)은 서울여고ㆍ세명컴퓨터고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