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복지재단 21일 ‘미래지향적인 불교사회복지 토론’

2012-02-20     서현욱 기자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청소년 자살과 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마련에 나선다. 복지재단은 21일 오후 2시 ‘청소년 학교 폭력 및 자살문제의 현황과 대안’을 주제로 한 열린 토론의 장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은 매우러 열리는 미래복지포럼 차원에서 진행된다.

포럼은 조계종 전법회관 6층 조계종사회복지재단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2월 미래복지포럼 발제자로는 신순갑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사무총장이 맡아 “학교폭력의 근본적 원인을 파악하고, 20년 전 그리고 10년 전의 학교폭력과 지금의 학교폭력의 또 다른 양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통해 나날이 심각해지는 청소년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 할 예정이다.

복지재단은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 발생하는 소외와 상실, 정체성 혼란으로 급증하는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우리가 먼저 아이들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따뜻하게 보듬어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훈계와 강압을 통한 일시적 해결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오늘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