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 팥죽 함께 나눠요"

2006-12-22     불교닷컴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는 12월22일 동지를 맞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앞에서 "2006 이웃과 함께하는 동지(冬至)" 행사를 개최했다.

중앙신도회 관계자는 "우리 민족의 4대 명절 중 하나인 동지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지난 해에 이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액운을 떨치고 새해 기운을 북돋운다는 의미에서 1만인분의 팥죽과 2천인분의 새해 달력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참가한 시민들은 팥죽을 나눠먹으며 2007년 한 해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했다.





한편, 같은날 인사동에서 조계사 스님들과 신도들이 시민들에게 팥죽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전국의 사찰 및 불교단체에서도 행사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