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창회 연세 많으신 선배님들의 방문을 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눈물 났습니다
많이 바쁘실텐데
동문들을 모아주시고, 학내 문제들을 알려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학생들은 너무 힘이 약합니다
얕잡아 보는 듯합니다
너무도 속상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상대는 일반인이 아닌 종교인, 수행집단입니다
그래서 더욱 가슴에 분노가 일어 납니다
동대 선배님들께 하소연 합니다
학생들에게 힘이 되어 주십시요
단식을 풀지 않는 저 후배를 놓치지 말아 주십시요
외면하지 말아 주십시요
우리 어른들이 저 아이들에게 뭐 해준게 있다고 이 지경입니까?
제 하루도 캄캄한 아이들입니다.
도법스님은 얼굴 알리는데 정신 팔지마시도 건중이 무조건 살려내시오
함께 단식하든지 목숨을 거세요
그럼 스님의 화쟁 믿고 따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