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해사 불산 스님 후보사퇴…덕관-성담 스님 2파전
은해사 불산 스님 후보사퇴…덕관-성담 스님 2파전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1.01.15 10:38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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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2021-01-16 22:02:26
오늘 이밤 당선자 보다도 흐뭇할 사람은 불산 선원장 이리라.
언제부터인가 절집 밥 오래 먹으면 너도 나도 큰 스님 이랍시고 , 어흠 ~ 하는 요즘에 ,
너와 내가 아닌 우리가 화합하고 상생 하는 길 , 중도의 길을 몸소 어른의 역할로 보여준
불산 선원장 에게 감사드립니다.
낙선 스님도 부디 51 : 49 의 결과에 이끌려 당선 주지 임기 내내 49 로 남지 않으시리라 믿고
선거 결과에 이제는 사부대중이 각자가 근본의 자리로 돌아 가길 바라오며 ,
<<귀근득지요 수조실종 이라>> .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면 무상대도를 성취 할것이요 , 번뇌망상에 이끌리면 대도를 잃어 버릴것이다.
불산 스님 ! 남은 안거 기간 내내 이 추운 겨울에 용광로 같은 수행 열기로 팔공산의 겨울을 녹이소서

진여정 2021-01-15 15:13:33
불산 선원장 스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온통 주지 자리 욕심으로 비방하고 서로 반목라고 갈등하는 조계종의 현실에서
더구나 다른 교구에서 형식적으로라도 경선이라는 민주적 절차를 통해 주지 선거를 하는 중에도
유독 경선 없이 단독 후보로 무투표 당선을 유도했던 은해사에서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가 아닌 공정하게 경선하여 불가의 법도를 바로 세우고
부처님 일을 제대로 할 적임자 선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하여 출마하시고
끝까지 경선이 유지되도록 하신 후에 사퇴하시어
앞으로의 공정한 주지 선거에 초석을 놓으셧습니다.
불산 선원장 스님의 희생과 노력으로
천년고찰 은해사의 기강과 기품이 더욱 빛나길 바랍니다.

qnfwk 2021-01-15 13:00:51
언제까지 문중 문도 타령 할 것인가
돈과 권력있는 은사 만나는 순간 금수저가 되는 승가풍토가 되어 버렸는데..
그래서 본사주지 하려고 저려지
비어 있는 산중사찰 주지 자리를 좀 탐을 내보면 어떨까

동곡 2021-01-15 11:58:16
각자 지 문중과 문도 산중을 지키면 될 일을 그것 조차 여의치 않다니 가히 조계종 타락한 현실을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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