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법정 스님을 조문하기 위한 분향소가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자발적으로 설치하고 있어 불자는 물론 모든 이들의 추모 열기를 대변하고 있다.
현재 공식적인 분향소는 서울 길상사. 송광사, 불임암 등 3곳이다.
불자들은 서울의 정토회관, 대전의 백제불교관, 광주의 태현사, 지장왕사, 보각사, 경남 창원의 성주사 전남 보성의 대원사 등에도 법정 스님의 분향소를 마련했다.
부산과 대구에서는 '맑고향기롭게'의 지역모임 열린법당에 분향소가 마련됐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길상사의 파리분원과 뉴욕 사암연합회 등 해외에도 법정스님의 분향소가 설치됐거나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
11일 입적한 스님은 13일 오전11시 다비식을 치르는 짧은 일정에다 전국 각지에서 밀려드는 조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자발적으로 속속 분향소를 설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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