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주사는 2일 오후 주지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열고 단독으로 입후보한 현 주지 정호 스님을 만장일치로 뽑았다.
이날 산중총회에는 203명 가운데 107명이 참석했다.
정호 스님은 당선 인사말에서 "교구의 복지 향상에 주력하고 효문화·수행환경 보호에 진력하겠다"며 교구 문도 스님들에게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정호 스님 1973년 사미계를, 1975년 구족계를 수지했다. 18대에 이어 연임한 정호 스님의 임기는 오는 12일부터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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