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후보등록 현황…자승스님 중앙종회의원 사퇴
[2보] 대우 스님 후보 등록, 기호3번
지난 9월 조계종 총무원장 후보 출마를 선언했던 대우 스님이 12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서류를 접수했다.
이로써 33대 총무원장선거에는 12일 현재 3명의 스님이 입후보했다.
[1보] 자승·각명 스님 첫 등록…중앙선관위, 15일 자격심사
각명 스님과 자승 스님이 조계종 총무원장선거 후보등록기간 첫날인 12일 오전 9시 후보등록을 마쳤다.
9시 이전 도착자의 경우 추첨으로 기호를 정한다는 규정에 따라 추첨을 해야 하지만, 늦게 도착한 각명 스님의 양보로 기호1번에 자승 스님, 기호2번에 각명 스님으로 정해졌다. 자승 스님은 대리인을 통해 오전 6시50분 중앙선관위 사무처에 도착했고, 각명 스님은 직접 7시40분에 도착했다고 중앙선관위는 밝혔다. 이후 등록한 후보는 등록순으로 기호가 부여된다.
후보등록을 마친 자승 스님은 대리인을 통해 중앙종회의원 사퇴서를 중앙종회 사무처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자승 스님측 캠프는 바른선거문화 정착과 책임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15일 회의를 열어 33대 총무원장 입후보자 자격심사를 진행한다. 앞서 13일에는 각 교구에서 선출된 선거인단에 대한 자격심사를 벌인다.
한편, 기호1번 자승 스님은 12일 오후 5시 불교역사문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종책공약과 각오 등의 입장을 밝힌다. 기호2번 각명 스님도 13일 오후 2시30분 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비전·종책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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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말고보다는 스스
로자정하고 참회하시길바랍니다 왜 승단을 욕되게하나 그업보 두려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