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9일 세미나 "원정선거 이대론 안된다"…정념 스님도 참석
조계종 제33대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교육기관 동문들이 선거 풍토 쇄신을 통한 종단의 혁신을 주장키로 했다.
해인승가대동문회화 동국대 석림회, 중앙승가대 총동문회 대표들은 31일 낮 서울 힐튼호텔에서 오찬모임을 갖고 총무원장 선거의 문제점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해인승가대 총동문회장 원학스님, 석림회 현보 스님, 중앙승가대 정념스님(월정사 주지) 등 각 단체별 2명씩이 참석했다.
이들은 9월 9일 오후2시 각 모임에서 총무원장 선거의 바람직한 방향과 인물론에 대해 발제하고 토론을 벌인다
이들은 잠시 후인 오후4시30분 조계종 총무원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이들의 회견은 본격적인 제33대 총무원장 선거운동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모임에는 유력한 총무원장 후보인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이 중앙승가대 총동문회장 직책으로 참석,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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