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선거체제 돌입…9월 7일 중앙종회서 선출
제24대 태고종 총무원장을 선출하는 선거에 4명의 스님이 최종 입후보했다.
태고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보경 스님)는 "후보등록 마감 결과 중앙종회의장 인공 스님, 중앙종회부의장 대은 스님, 전 보우승가회 회장 도산 스님, 전 선암사 주지 지허 스님 등 4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태고종은 27일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 자격심사, 선거인 명부 일람 등의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게 된다.
총무원장선거는 9월 7일 서울 종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열리는 제99회 임시중앙종회에서 무기명·직접·비밀투표로 치러진다.
선거권은 중앙종회의원에 주어지며, 재적의원 과반수 이상 득표자를 당선자로 확정한다. 과반수 이상 득표자가 없을 경우 최고득표자와 차순위 득표자를 두고 재투표를 실시해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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