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7일, 예쇼우원(葉小文) 국가 종교 사무국장 방한
동국대학교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본관 중강당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예쇼우원(葉小文) 중국 국가 종교 사무국 국장에게 명예철학박사학위를 수여한다고 22일 밝혔다.
동국대는 예쇼우원 국장이 2006년도에 중국 항저우에서 전 세계 35개국 불교지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제1회 세계 불교포럼'을 성공적으로 치뤄내는 등 세계 불교의 현안에 대한 토론과 국가간 문화교류의 계기를 만든 공을 높이 평가해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기로 했다.
예쇼우원 국장은 1998년부터 현재까지 중국 국가 종교사무국 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중국 불교발전에 기여하고 한·중간 종교 문화 교류에 매진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예쇼우원 국장은 24일 오후 3시 조계종 총무원장 예방을 시작으로 방한기간(24일~27일)동안 태고종 총무원장, 천태종 총무원장, 김명곤 문화관광부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상수 노동부장관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자신의 저서인 '마음으로부터 시작하는 발길' 번역서 출판기념식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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