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워야 한다" 조계종 주최 열암곡 마애불 학술대회
"세워야 한다" 조계종 주최 열암곡 마애불 학술대회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3.08.08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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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불교사회연구소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
경주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 모시기 홍보화면(출처 조계종 홈페이지)



 

 
대한불교조계종이 제38대 집행부 핵심 종책사업인 '열암곡 마애불 바로세우기' 관련 학술세미나를 오는 18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지난달 25일 문화재청과 경주시, 경상북도 등이 주최한 학술세미나에서 열암곡 마애불을 두고 입불, 옆으로 돌려눕히기, 현상유지 등 여러 이견이 나온지 한달여 만이다.

행사는 조계종 미래본부 불교사회연구소(소장 원철 스님)이 주관한다. 

불교사회연구소는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바로모시는 일은 한국불교 중흥과 국가 안녕을 발원하며 다가오는 미래 천년을 준비하고자 하는 모든 불교인의 염원"이라고 했다.



열암곡 마애부처님께 예경 올리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대종사 스님들 (불교닷컴 자료사진)
경주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 모시기 홍보화면(출처 조계종 홈페이지)

 

 
대한불교조계종이 제38대 집행부 핵심 종책사업인 '열암곡 마애불 바로세우기' 관련 학술세미나를 오는 18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지난달 25일 문화재청과 경주시, 경상북도 등이 주최한 학술세미나에서 열암곡 마애불을 두고 입불, 옆으로 돌려눕히기, 현상유지 등 여러 이견이 나온지 한달여 만이다.

행사는 조계종 미래본부 불교사회연구소(소장 원철 스님)이 주관한다. 

불교사회연구소는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바로모시는 일은 한국불교 중흥과 국가 안녕을 발원하며 다가오는 미래 천년을 준비하고자 하는 모든 불교인의 염원"이라고 했다.

열암곡 마애부처님께 예경 올리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대종사 스님들.
열암곡 마애부처님께 예경 올리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대종사 스님들 (불교닷컴 자료사진)

조계종은 이 같은 염원을 모아 지난 4월 '천년을 세우다'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 모시기' 기도를 하고 있다.

불교사회연구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경주 남산의 불교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확인하고 이곳의 가람 및 문화 유물의 특성을 살피며, 이를 토대로 열암곡 부처님을 바로 모실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열암곡 부처님 바로 모시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논의될 수 있다.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부처님을 중심으로 한 성소 조성과 그 미래적 가치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고 했다.

행사에서는 ▷고영섭 교수(동국대)가 '신라불교와 경주 남산의 의미 ▷박광연 교수(동국대 WISE캠퍼스)가 '남산 창림사와 신라 문성왕대의 불교 ▷김동하 문화재전문위원(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이 '경주 남산 불교유적의 특징과 성격' ▷무진 스님(조계종 교육아사리)이 '열암곡 부처님을 어떻게 바로 모실 것인가' 주제 발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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