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총무원장, '진심'이냐 '성심'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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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3.04.05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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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총무원장 선거 10] 선암사 제28대 총무원장 후보 정견 발표




 


문> 종도 화합과 포교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


기호1번 상진 스님 "전국 교구별 포교대법회 열어 종도 소통과 전법"

교계 언론을 보면 조계종 기사 일색이다. 태고종 기사는 왜 적을까. 
총무원장 당선되면 탁상공론이 아닌 찾아가는 종무행정을 펼치겠다. 전국투어를 하겠다. 전국 각 교구별 불교포교를 위한 대법회를 봉행하겠다.다양한 행사를 통해서 태고종단을 세상에 알리겠다.그러면 자연스레 종도 화합되고 포교도 된다. 종단 위상도 저절로 높아진다.
  
기호2번 성오 스님 "디지털 불교시대 콘텐츠로 명소·명인 발굴·홍보"

포교는 발로 뛰는 포교도 있지만, 디지털 시대다. 콘텐츠를 통해서 방 안에서도 불교를 만날 수 있게 하자. 교구사찰과 특화된 콘텐츠를 만들어 종단사찰을 명소로 종도는 명인으로 만들고 홍보하겠다. 특히, 태고종단도 반듯한 명상센터 만들어 운영해야 한다. 소통과 화합은 서로 보고 마음 통하면 된다. 당선 후 종도 공의를 모을 공청회부터 열겠다.



한국불교태고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구산 스님)는 4일 태고총림 선암사에서 제28대 총무원장 후보 기호1번 상진 스님과 기호2번 성오 스님의 정견 발표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선암사 대중과 주로 영호남 지역 선거인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정견과 질의응답을 통해 종단 미래를 맡길 후보를 살폈다.
 



기호1번 상진 스님



 

기호 1번 상진 스님은 "제28대 총무원장은 다른 어느 때 보다 굳건한 미래 계획과 이를 실천할 종무행정 경험이 요구된다"고 했다. 

스님은 자신이 '승가생활 교육행정에 몸바쳐 온 인재'라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태고종단의 미래는 오직 체계화된 교육시스템과 그 지원에 있다. 승속을 막론하고 어느 단체나 미래 투자와 계획은 그 단체 존립과 직결된다"고 했다.

상진 스님은 "이제는 종단 안정의 계기를 마련하고 힘차게 도약할 때이다. 태고종이  가진 전통 종단 자긍심과 면면이 이어진 법통의 위상은 어느 종단보다 크고 높다"고 했다. 

이어서 "종단은 이러한 전통 만들고 후학들에 이어질 역사의 수레바퀴이다. 미약하나마 수레의 손잡이를 내가 끌고 나가겠다. 종도들이 힘차게 바퀴를 굴려 도와달라"고 했다.

스님은 "내 경험을 바탕으로 진일보할 수 있는 마음 자세를 갖고 종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총무원장이 되겠다. 이 자리 빌어서 약속드린다"고 했다.

 



기호2번 성오 스님




기호 2번 성오 스님은 "리더는 조직의 비전을 만드는 사람이다. 적재적소에 인재를 두고 그들이 능력 십분 발휘할 환경을 만드는 것이 리더의 임무이다. 한국불교태고종을 이끄는 총무원장도 이와 같다"고 했다.

이어서 "총무원장이 되면 종단발전을 위해 적재적소에 전문인재를 등용하겠다. 한국불교 대작불사의 총도감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총무원장직을 수행하겠다"고 했다.

성오 스님은 "'상주'하는 것은 오직 부처님 법과 진리뿐이다. 우리는 변화하지 못하고 있다.신도들에게는 '날마다 새로워라'고 법문하면서 태고종은 왜 현실에 안주하고 있느냐. 종도들과 함께 태고종단을 '확' 바꾸기 위해서 출마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연륜과 경험이 남보다 눈밝다고 자신하지만 모든 분야를 알지 못한다. 내게는 경청하는 자세, 받아들이는 마음. 고쳐나갈 능력있다. 알려달라. 가르쳐달라. 기호2번 전성오가 제대로 바르게 하겠다"고 했다.







 

후보별 정견 발표에 이어 후보간 질의응답, 대중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기호 1번 상진 스님은 힘 있는 어조로 또박또박 차질 없는 종단 운영을 약속했다. 대중에게 "자신 있다"고 했다.  

스님은 '총무원 운영만큼은 종도들에게 의존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묻는 질문에 "덜컥 말해놓고 걱정이 됐다"면서도 "정부지원을 통해 종단 운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문화재 등 종단 자산과 역량을 활용해 정부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 투자하는 만큼 소득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광주전남교구의 경우 해마다 5.16때 영산재를 봉행하고 있다. 이같은 각 교구별 행사를 총무원이 지원해 모든 종도가 한 자리 모여 장엄한 행사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면 종단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다. 태고종단이 갖고 있는 문화재를 보여주자. 자신 있다"고 했다.

스님은 "종단 재정은 어떤 일 있어도 책임지고 운영하겠다. 굳게 약속한다"고 했다. 대중은 큰 박수로 상진 스님의 약속을 응원했다.

기호 2번 성오 스님은 차분한 어조로 차근차근 종단 미래 청사진을 설명했다. "제대로, 바르게 하겠다"고 했다.

스님은 ▷종헌종법 개정 ▷교육불사 ▷종단프로그램 고도화 ▷사회봉사활동 확대 등 자신의 "공약 이행에는 많은 재정이 필요치 않다"고 했다. 

"교육불사의 경우 기존 장학제도를 활성화하고, 프로그램 개발은 인재 영입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가능하다"고 했다. "사회봉사 활동은 전국 태고종 사찰에서 쌀 한가마니씩만 보태도 3200포대가 된다. 적재적소에 짜임새 있게 예산을 사용하면 재정은 문제될 것 없다. 전성오가 하면 제대로, 바르게 한다"고 했다. 

스님은 응답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종단 살림 속에서도 힘쓴 호명 총무원장 등 제27대 집행부 소임자들, 고령에도 남다른 사명감과 열정을 갖고 태고사 주지소임에 지원한 노스님 등을 칭찬하며 대중의 박수를 유도했다.
   



한국불교태고종 선암사를 소유자로 등재한 선암사 등기부등본

 

문> 종도 화합과 포교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

기호1번 상진 스님 "전국 교구별 포교대법회 열어 종도 소통과 전법"

교계 언론을 보면 조계종 기사 일색이다. 태고종 기사는 왜 적을까. 
총무원장 당선되면 탁상공론이 아닌 찾아가는 종무행정을 펼치겠다. 전국투어를 하겠다. 전국 각 교구별 불교포교를 위한 대법회를 봉행하겠다.다양한 행사를 통해서 태고종단을 세상에 알리겠다.그러면 자연스레 종도 화합되고 포교도 된다. 종단 위상도 저절로 높아진다.
  
기호2번 성오 스님 "디지털 불교시대 콘텐츠로 명소·명인 발굴·홍보"

포교는 발로 뛰는 포교도 있지만, 디지털 시대다. 콘텐츠를 통해서 방 안에서도 불교를 만날 수 있게 하자. 교구사찰과 특화된 콘텐츠를 만들어 종단사찰을 명소로 종도는 명인으로 만들고 홍보하겠다. 특히, 태고종단도 반듯한 명상센터 만들어 운영해야 한다. 소통과 화합은 서로 보고 마음 통하면 된다. 당선 후 종도 공의를 모을 공청회부터 열겠다.

한국불교태고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구산 스님)는 4일 태고총림 선암사에서 제28대 총무원장 후보 기호1번 상진 스님과 기호2번 성오 스님의 정견 발표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선암사 대중과 주로 영호남 지역 선거인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정견과 질의응답을 통해 종단 미래를 맡길 후보를 살폈다.
 





 


문> 종도 화합과 포교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


기호1번 상진 스님 "전국 교구별 포교대법회 열어 종도 소통과 전법"

교계 언론을 보면 조계종 기사 일색이다. 태고종 기사는 왜 적을까. 
총무원장 당선되면 탁상공론이 아닌 찾아가는 종무행정을 펼치겠다. 전국투어를 하겠다. 전국 각 교구별 불교포교를 위한 대법회를 봉행하겠다.다양한 행사를 통해서 태고종단을 세상에 알리겠다.그러면 자연스레 종도 화합되고 포교도 된다. 종단 위상도 저절로 높아진다.
  
기호2번 성오 스님 "디지털 불교시대 콘텐츠로 명소·명인 발굴·홍보"

포교는 발로 뛰는 포교도 있지만, 디지털 시대다. 콘텐츠를 통해서 방 안에서도 불교를 만날 수 있게 하자. 교구사찰과 특화된 콘텐츠를 만들어 종단사찰을 명소로 종도는 명인으로 만들고 홍보하겠다. 특히, 태고종단도 반듯한 명상센터 만들어 운영해야 한다. 소통과 화합은 서로 보고 마음 통하면 된다. 당선 후 종도 공의를 모을 공청회부터 열겠다.



한국불교태고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구산 스님)는 4일 태고총림 선암사에서 제28대 총무원장 후보 기호1번 상진 스님과 기호2번 성오 스님의 정견 발표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선암사 대중과 주로 영호남 지역 선거인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정견과 질의응답을 통해 종단 미래를 맡길 후보를 살폈다.
 



기호1번 상진 스님



 

기호 1번 상진 스님은 "제28대 총무원장은 다른 어느 때 보다 굳건한 미래 계획과 이를 실천할 종무행정 경험이 요구된다"고 했다. 

스님은 자신이 '승가생활 교육행정에 몸바쳐 온 인재'라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태고종단의 미래는 오직 체계화된 교육시스템과 그 지원에 있다. 승속을 막론하고 어느 단체나 미래 투자와 계획은 그 단체 존립과 직결된다"고 했다.

상진 스님은 "이제는 종단 안정의 계기를 마련하고 힘차게 도약할 때이다. 태고종이  가진 전통 종단 자긍심과 면면이 이어진 법통의 위상은 어느 종단보다 크고 높다"고 했다. 

이어서 "종단은 이러한 전통 만들고 후학들에 이어질 역사의 수레바퀴이다. 미약하나마 수레의 손잡이를 내가 끌고 나가겠다. 종도들이 힘차게 바퀴를 굴려 도와달라"고 했다.

스님은 "내 경험을 바탕으로 진일보할 수 있는 마음 자세를 갖고 종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총무원장이 되겠다. 이 자리 빌어서 약속드린다"고 했다.

 



기호2번 성오 스님




기호 2번 성오 스님은 "리더는 조직의 비전을 만드는 사람이다. 적재적소에 인재를 두고 그들이 능력 십분 발휘할 환경을 만드는 것이 리더의 임무이다. 한국불교태고종을 이끄는 총무원장도 이와 같다"고 했다.

이어서 "총무원장이 되면 종단발전을 위해 적재적소에 전문인재를 등용하겠다. 한국불교 대작불사의 총도감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총무원장직을 수행하겠다"고 했다.

성오 스님은 "'상주'하는 것은 오직 부처님 법과 진리뿐이다. 우리는 변화하지 못하고 있다.신도들에게는 '날마다 새로워라'고 법문하면서 태고종은 왜 현실에 안주하고 있느냐. 종도들과 함께 태고종단을 '확' 바꾸기 위해서 출마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연륜과 경험이 남보다 눈밝다고 자신하지만 모든 분야를 알지 못한다. 내게는 경청하는 자세, 받아들이는 마음. 고쳐나갈 능력있다. 알려달라. 가르쳐달라. 기호2번 전성오가 제대로 바르게 하겠다"고 했다.







 

후보별 정견 발표에 이어 후보간 질의응답, 대중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기호 1번 상진 스님은 힘 있는 어조로 또박또박 차질 없는 종단 운영을 약속했다. 대중에게 "자신 있다"고 했다.  

스님은 '총무원 운영만큼은 종도들에게 의존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묻는 질문에 "덜컥 말해놓고 걱정이 됐다"면서도 "정부지원을 통해 종단 운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문화재 등 종단 자산과 역량을 활용해 정부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 투자하는 만큼 소득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광주전남교구의 경우 해마다 5.16때 영산재를 봉행하고 있다. 이같은 각 교구별 행사를 총무원이 지원해 모든 종도가 한 자리 모여 장엄한 행사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면 종단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다. 태고종단이 갖고 있는 문화재를 보여주자. 자신 있다"고 했다.

스님은 "종단 재정은 어떤 일 있어도 책임지고 운영하겠다. 굳게 약속한다"고 했다. 대중은 큰 박수로 상진 스님의 약속을 응원했다.

기호 2번 성오 스님은 차분한 어조로 차근차근 종단 미래 청사진을 설명했다. "제대로, 바르게 하겠다"고 했다.

스님은 ▷종헌종법 개정 ▷교육불사 ▷종단프로그램 고도화 ▷사회봉사활동 확대 등 자신의 "공약 이행에는 많은 재정이 필요치 않다"고 했다. 

"교육불사의 경우 기존 장학제도를 활성화하고, 프로그램 개발은 인재 영입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가능하다"고 했다. "사회봉사 활동은 전국 태고종 사찰에서 쌀 한가마니씩만 보태도 3200포대가 된다. 적재적소에 짜임새 있게 예산을 사용하면 재정은 문제될 것 없다. 전성오가 하면 제대로, 바르게 한다"고 했다. 

스님은 응답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종단 살림 속에서도 힘쓴 호명 총무원장 등 제27대 집행부 소임자들, 고령에도 남다른 사명감과 열정을 갖고 태고사 주지소임에 지원한 노스님 등을 칭찬하며 대중의 박수를 유도했다.
   



한국불교태고종 선암사를 소유자로 등재한 선암사 등기부등본
기호1번 상진 스님

 

기호 1번 상진 스님은 "제28대 총무원장은 다른 어느 때 보다 굳건한 미래 계획과 이를 실천할 종무행정 경험이 요구된다"고 했다. 

스님은 자신이 '승가생활 교육행정에 몸바쳐 온 인재'라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태고종단의 미래는 오직 체계화된 교육시스템과 그 지원에 있다. 승속을 막론하고 어느 단체나 미래 투자와 계획은 그 단체 존립과 직결된다"고 했다.

상진 스님은 "이제는 종단 안정의 계기를 마련하고 힘차게 도약할 때이다. 태고종이  가진 전통 종단 자긍심과 면면이 이어진 법통의 위상은 어느 종단보다 크고 높다"고 했다. 

이어서 "종단은 이러한 전통 만들고 후학들에 이어질 역사의 수레바퀴이다. 미약하나마 수레의 손잡이를 내가 끌고 나가겠다. 종도들이 힘차게 바퀴를 굴려 도와달라"고 했다.

스님은 "내 경험을 바탕으로 진일보할 수 있는 마음 자세를 갖고 종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총무원장이 되겠다. 이 자리 빌어서 약속드린다"고 했다.

 





 


문> 종도 화합과 포교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


기호1번 상진 스님 "전국 교구별 포교대법회 열어 종도 소통과 전법"

교계 언론을 보면 조계종 기사 일색이다. 태고종 기사는 왜 적을까. 
총무원장 당선되면 탁상공론이 아닌 찾아가는 종무행정을 펼치겠다. 전국투어를 하겠다. 전국 각 교구별 불교포교를 위한 대법회를 봉행하겠다.다양한 행사를 통해서 태고종단을 세상에 알리겠다.그러면 자연스레 종도 화합되고 포교도 된다. 종단 위상도 저절로 높아진다.
  
기호2번 성오 스님 "디지털 불교시대 콘텐츠로 명소·명인 발굴·홍보"

포교는 발로 뛰는 포교도 있지만, 디지털 시대다. 콘텐츠를 통해서 방 안에서도 불교를 만날 수 있게 하자. 교구사찰과 특화된 콘텐츠를 만들어 종단사찰을 명소로 종도는 명인으로 만들고 홍보하겠다. 특히, 태고종단도 반듯한 명상센터 만들어 운영해야 한다. 소통과 화합은 서로 보고 마음 통하면 된다. 당선 후 종도 공의를 모을 공청회부터 열겠다.



한국불교태고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구산 스님)는 4일 태고총림 선암사에서 제28대 총무원장 후보 기호1번 상진 스님과 기호2번 성오 스님의 정견 발표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선암사 대중과 주로 영호남 지역 선거인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정견과 질의응답을 통해 종단 미래를 맡길 후보를 살폈다.
 



기호1번 상진 스님



 

기호 1번 상진 스님은 "제28대 총무원장은 다른 어느 때 보다 굳건한 미래 계획과 이를 실천할 종무행정 경험이 요구된다"고 했다. 

스님은 자신이 '승가생활 교육행정에 몸바쳐 온 인재'라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태고종단의 미래는 오직 체계화된 교육시스템과 그 지원에 있다. 승속을 막론하고 어느 단체나 미래 투자와 계획은 그 단체 존립과 직결된다"고 했다.

상진 스님은 "이제는 종단 안정의 계기를 마련하고 힘차게 도약할 때이다. 태고종이  가진 전통 종단 자긍심과 면면이 이어진 법통의 위상은 어느 종단보다 크고 높다"고 했다. 

이어서 "종단은 이러한 전통 만들고 후학들에 이어질 역사의 수레바퀴이다. 미약하나마 수레의 손잡이를 내가 끌고 나가겠다. 종도들이 힘차게 바퀴를 굴려 도와달라"고 했다.

스님은 "내 경험을 바탕으로 진일보할 수 있는 마음 자세를 갖고 종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총무원장이 되겠다. 이 자리 빌어서 약속드린다"고 했다.

 



기호2번 성오 스님




기호 2번 성오 스님은 "리더는 조직의 비전을 만드는 사람이다. 적재적소에 인재를 두고 그들이 능력 십분 발휘할 환경을 만드는 것이 리더의 임무이다. 한국불교태고종을 이끄는 총무원장도 이와 같다"고 했다.

이어서 "총무원장이 되면 종단발전을 위해 적재적소에 전문인재를 등용하겠다. 한국불교 대작불사의 총도감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총무원장직을 수행하겠다"고 했다.

성오 스님은 "'상주'하는 것은 오직 부처님 법과 진리뿐이다. 우리는 변화하지 못하고 있다.신도들에게는 '날마다 새로워라'고 법문하면서 태고종은 왜 현실에 안주하고 있느냐. 종도들과 함께 태고종단을 '확' 바꾸기 위해서 출마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연륜과 경험이 남보다 눈밝다고 자신하지만 모든 분야를 알지 못한다. 내게는 경청하는 자세, 받아들이는 마음. 고쳐나갈 능력있다. 알려달라. 가르쳐달라. 기호2번 전성오가 제대로 바르게 하겠다"고 했다.







 

후보별 정견 발표에 이어 후보간 질의응답, 대중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기호 1번 상진 스님은 힘 있는 어조로 또박또박 차질 없는 종단 운영을 약속했다. 대중에게 "자신 있다"고 했다.  

스님은 '총무원 운영만큼은 종도들에게 의존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묻는 질문에 "덜컥 말해놓고 걱정이 됐다"면서도 "정부지원을 통해 종단 운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문화재 등 종단 자산과 역량을 활용해 정부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 투자하는 만큼 소득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광주전남교구의 경우 해마다 5.16때 영산재를 봉행하고 있다. 이같은 각 교구별 행사를 총무원이 지원해 모든 종도가 한 자리 모여 장엄한 행사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면 종단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다. 태고종단이 갖고 있는 문화재를 보여주자. 자신 있다"고 했다.

스님은 "종단 재정은 어떤 일 있어도 책임지고 운영하겠다. 굳게 약속한다"고 했다. 대중은 큰 박수로 상진 스님의 약속을 응원했다.

기호 2번 성오 스님은 차분한 어조로 차근차근 종단 미래 청사진을 설명했다. "제대로, 바르게 하겠다"고 했다.

스님은 ▷종헌종법 개정 ▷교육불사 ▷종단프로그램 고도화 ▷사회봉사활동 확대 등 자신의 "공약 이행에는 많은 재정이 필요치 않다"고 했다. 

"교육불사의 경우 기존 장학제도를 활성화하고, 프로그램 개발은 인재 영입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가능하다"고 했다. "사회봉사 활동은 전국 태고종 사찰에서 쌀 한가마니씩만 보태도 3200포대가 된다. 적재적소에 짜임새 있게 예산을 사용하면 재정은 문제될 것 없다. 전성오가 하면 제대로, 바르게 한다"고 했다. 

스님은 응답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종단 살림 속에서도 힘쓴 호명 총무원장 등 제27대 집행부 소임자들, 고령에도 남다른 사명감과 열정을 갖고 태고사 주지소임에 지원한 노스님 등을 칭찬하며 대중의 박수를 유도했다.
   



한국불교태고종 선암사를 소유자로 등재한 선암사 등기부등본
기호2번 성오 스님

기호 2번 성오 스님은 "리더는 조직의 비전을 만드는 사람이다. 적재적소에 인재를 두고 그들이 능력 십분 발휘할 환경을 만드는 것이 리더의 임무이다. 한국불교태고종을 이끄는 총무원장도 이와 같다"고 했다.

이어서 "총무원장이 되면 종단발전을 위해 적재적소에 전문인재를 등용하겠다. 한국불교 대작불사의 총도감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총무원장직을 수행하겠다"고 했다.

성오 스님은 "'상주'하는 것은 오직 부처님 법과 진리뿐이다. 우리는 변화하지 못하고 있다.신도들에게는 '날마다 새로워라'고 법문하면서 태고종은 왜 현실에 안주하고 있느냐. 종도들과 함께 태고종단을 '확' 바꾸기 위해서 출마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연륜과 경험이 남보다 눈밝다고 자신하지만 모든 분야를 알지 못한다. 내게는 경청하는 자세, 받아들이는 마음. 고쳐나갈 능력있다. 알려달라. 가르쳐달라. 기호2번 전성오가 제대로 바르게 하겠다"고 했다.





 


문> 종도 화합과 포교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


기호1번 상진 스님 "전국 교구별 포교대법회 열어 종도 소통과 전법"

교계 언론을 보면 조계종 기사 일색이다. 태고종 기사는 왜 적을까. 
총무원장 당선되면 탁상공론이 아닌 찾아가는 종무행정을 펼치겠다. 전국투어를 하겠다. 전국 각 교구별 불교포교를 위한 대법회를 봉행하겠다.다양한 행사를 통해서 태고종단을 세상에 알리겠다.그러면 자연스레 종도 화합되고 포교도 된다. 종단 위상도 저절로 높아진다.
  
기호2번 성오 스님 "디지털 불교시대 콘텐츠로 명소·명인 발굴·홍보"

포교는 발로 뛰는 포교도 있지만, 디지털 시대다. 콘텐츠를 통해서 방 안에서도 불교를 만날 수 있게 하자. 교구사찰과 특화된 콘텐츠를 만들어 종단사찰을 명소로 종도는 명인으로 만들고 홍보하겠다. 특히, 태고종단도 반듯한 명상센터 만들어 운영해야 한다. 소통과 화합은 서로 보고 마음 통하면 된다. 당선 후 종도 공의를 모을 공청회부터 열겠다.



한국불교태고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구산 스님)는 4일 태고총림 선암사에서 제28대 총무원장 후보 기호1번 상진 스님과 기호2번 성오 스님의 정견 발표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선암사 대중과 주로 영호남 지역 선거인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정견과 질의응답을 통해 종단 미래를 맡길 후보를 살폈다.
 



기호1번 상진 스님



 

기호 1번 상진 스님은 "제28대 총무원장은 다른 어느 때 보다 굳건한 미래 계획과 이를 실천할 종무행정 경험이 요구된다"고 했다. 

스님은 자신이 '승가생활 교육행정에 몸바쳐 온 인재'라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태고종단의 미래는 오직 체계화된 교육시스템과 그 지원에 있다. 승속을 막론하고 어느 단체나 미래 투자와 계획은 그 단체 존립과 직결된다"고 했다.

상진 스님은 "이제는 종단 안정의 계기를 마련하고 힘차게 도약할 때이다. 태고종이  가진 전통 종단 자긍심과 면면이 이어진 법통의 위상은 어느 종단보다 크고 높다"고 했다. 

이어서 "종단은 이러한 전통 만들고 후학들에 이어질 역사의 수레바퀴이다. 미약하나마 수레의 손잡이를 내가 끌고 나가겠다. 종도들이 힘차게 바퀴를 굴려 도와달라"고 했다.

스님은 "내 경험을 바탕으로 진일보할 수 있는 마음 자세를 갖고 종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총무원장이 되겠다. 이 자리 빌어서 약속드린다"고 했다.

 



기호2번 성오 스님




기호 2번 성오 스님은 "리더는 조직의 비전을 만드는 사람이다. 적재적소에 인재를 두고 그들이 능력 십분 발휘할 환경을 만드는 것이 리더의 임무이다. 한국불교태고종을 이끄는 총무원장도 이와 같다"고 했다.

이어서 "총무원장이 되면 종단발전을 위해 적재적소에 전문인재를 등용하겠다. 한국불교 대작불사의 총도감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총무원장직을 수행하겠다"고 했다.

성오 스님은 "'상주'하는 것은 오직 부처님 법과 진리뿐이다. 우리는 변화하지 못하고 있다.신도들에게는 '날마다 새로워라'고 법문하면서 태고종은 왜 현실에 안주하고 있느냐. 종도들과 함께 태고종단을 '확' 바꾸기 위해서 출마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연륜과 경험이 남보다 눈밝다고 자신하지만 모든 분야를 알지 못한다. 내게는 경청하는 자세, 받아들이는 마음. 고쳐나갈 능력있다. 알려달라. 가르쳐달라. 기호2번 전성오가 제대로 바르게 하겠다"고 했다.







 

후보별 정견 발표에 이어 후보간 질의응답, 대중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기호 1번 상진 스님은 힘 있는 어조로 또박또박 차질 없는 종단 운영을 약속했다. 대중에게 "자신 있다"고 했다.  

스님은 '총무원 운영만큼은 종도들에게 의존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묻는 질문에 "덜컥 말해놓고 걱정이 됐다"면서도 "정부지원을 통해 종단 운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문화재 등 종단 자산과 역량을 활용해 정부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 투자하는 만큼 소득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광주전남교구의 경우 해마다 5.16때 영산재를 봉행하고 있다. 이같은 각 교구별 행사를 총무원이 지원해 모든 종도가 한 자리 모여 장엄한 행사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면 종단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다. 태고종단이 갖고 있는 문화재를 보여주자. 자신 있다"고 했다.

스님은 "종단 재정은 어떤 일 있어도 책임지고 운영하겠다. 굳게 약속한다"고 했다. 대중은 큰 박수로 상진 스님의 약속을 응원했다.

기호 2번 성오 스님은 차분한 어조로 차근차근 종단 미래 청사진을 설명했다. "제대로, 바르게 하겠다"고 했다.

스님은 ▷종헌종법 개정 ▷교육불사 ▷종단프로그램 고도화 ▷사회봉사활동 확대 등 자신의 "공약 이행에는 많은 재정이 필요치 않다"고 했다. 

"교육불사의 경우 기존 장학제도를 활성화하고, 프로그램 개발은 인재 영입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가능하다"고 했다. "사회봉사 활동은 전국 태고종 사찰에서 쌀 한가마니씩만 보태도 3200포대가 된다. 적재적소에 짜임새 있게 예산을 사용하면 재정은 문제될 것 없다. 전성오가 하면 제대로, 바르게 한다"고 했다. 

스님은 응답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종단 살림 속에서도 힘쓴 호명 총무원장 등 제27대 집행부 소임자들, 고령에도 남다른 사명감과 열정을 갖고 태고사 주지소임에 지원한 노스님 등을 칭찬하며 대중의 박수를 유도했다.
   



한국불교태고종 선암사를 소유자로 등재한 선암사 등기부등본

 

후보별 정견 발표에 이어 후보간 질의응답, 대중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기호 1번 상진 스님은 힘 있는 어조로 또박또박 차질 없는 종단 운영을 약속했다. 대중에게 "자신 있다"고 했다.  

스님은 '총무원 운영만큼은 종도들에게 의존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묻는 질문에 "덜컥 말해놓고 걱정이 됐다"면서도 "정부지원을 통해 종단 운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문화재 등 종단 자산과 역량을 활용해 정부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 투자하는 만큼 소득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광주전남교구의 경우 해마다 5.16때 영산재를 봉행하고 있다. 이같은 각 교구별 행사를 총무원이 지원해 모든 종도가 한 자리 모여 장엄한 행사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면 종단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다. 태고종단이 갖고 있는 문화재를 보여주자. 자신 있다"고 했다.

스님은 "종단 재정은 어떤 일 있어도 책임지고 운영하겠다. 굳게 약속한다"고 했다. 대중은 큰 박수로 상진 스님의 약속을 응원했다.

기호 2번 성오 스님은 차분한 어조로 차근차근 종단 미래 청사진을 설명했다. "제대로, 바르게 하겠다"고 했다.

스님은 ▷종헌종법 개정 ▷교육불사 ▷종단프로그램 고도화 ▷사회봉사활동 확대 등 자신의 "공약 이행에는 많은 재정이 필요치 않다"고 했다. 

"교육불사의 경우 기존 장학제도를 활성화하고, 프로그램 개발은 인재 영입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 가능하다"고 했다. "사회봉사 활동은 전국 태고종 사찰에서 쌀 한가마니씩만 보태도 3200포대가 된다. 적재적소에 짜임새 있게 예산을 사용하면 재정은 문제될 것 없다. 전성오가 하면 제대로, 바르게 한다"고 했다. 

스님은 응답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종단 살림 속에서도 힘쓴 호명 총무원장 등 제27대 집행부 소임자들, 고령에도 남다른 사명감과 열정을 갖고 태고사 주지소임에 지원한 노스님 등을 칭찬하며 대중의 박수를 유도했다.
   

한국불교태고종 선암사를 소유자로 등재한 선암사 등기부등본
한국불교태고종 선암사를 소유자로 등재한 선암사 등기부등본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구산 스님은 개회사를 통해서 "근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업무와 관련해 많은 말을 듣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나를 비롯한 중앙선거관리위원들은) 종법과 관련 판례 의거해 공정하게 선거관리를 하고 있다. 선관위 처리에 이의가 있다면 익명 아닌 실명으로 정식 민원을 제기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악성 루머로 선거과정에 차질을 일으킨다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한편, 백우문도회는 종단 각 기구에 익명 아닌 실명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선암사 주지 시각 스님은 두 스님의 정견 발표에 앞선 인사말에서 "어제(3일자) 선암사 등기부등본에 '한국불교태고종 선암사'가 소유자로 등재됐다"고 알렸다.

스님은 "불교재산관리법 발효 후 69년 6개월 만에 '한국불교태고종 선암사'로 선암사 부동산 등기가 어제 날짜로 발급됐다. 참 많은 세월이 흘렀다"고 했다. 이어서 "방장 지암 스님이 펑펑 눈물을 흘리신 것을 비롯해 선암사 대중 모두 감격스러웠다. 제불보살과 가피와 선조사들이 피땀흘려 지키고 모든 종도가 힘을 모아준 덕분이다. 세세생생 면면히 '한국불교태고종 선암사'를 태고총림으로서 위상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관련기사: 태고종 스님들 70년 만에 선암사 '등기 쳤다')

태고종 총무원장 후보 모두가 동시 참여하는 정견 발표는 오는 11일 태고종 중앙종회에서 이어진다. 기호1번 상진 스님의 '진심'과 기호2번 성오 스님의 '성심'이 종도들로부터 선택 받을 선거일은 오는 1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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