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탈핵실크로드[23]인도 캘커타서부터 걷기 시작하다
생명탈핵실크로드[23]인도 캘커타서부터 걷기 시작하다
  • 이원영 교수
  • 승인 2023.01.09 17:4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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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생명탈핵실크로드 23
 
 인도 북부 동측의 캘커타에서 시작해서  뉴델리 방향 그리고  그 서북쪽의 히마찰프라데시로 걷는다. 히말라야 산맥, 그리고 갠지즈 강과 나란히 걷는 셈이다. @구글지도


인도 인구는 13억으로서 남한의 26배인데, 면적은 32배이다. 상대적으로 평야가 많으니 평지의 인구밀도는 훨씬 낮은 편이다.


순례계획코스에 있는 불교 8대성지는 대체로 갠지즈강 유역에 있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갠지즈강과 그 유역의 지도. 히말라야의 눈 녹은 물이 늘 흘러내린다. @인터넷



캘커타시내에서 하라상과 다시 만났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이제 캘커타에서부터 걷기 시작한다.  대도시이지만 방글라데시 난민들이 넘치는 등 아직 시가지의 삶의 환경은 척박한 편이다. 

캘커타시내에서 하라상과 다시 만났다. 거의 3주만이다. 그는 스리랑카에 머물면서 필자가 인도에 오기를 기다렸다. 하라상은 필자와 달리 매일 걷지는 않는다. 걷지 않는 날에는 짐을 옮기는 등 필자를 도와 순례의 진행에 많은 도움을 준다.


캘커타 시가지의 일상적 모습. 힌두교에서는 이 양들을 제물로 쓴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방글라데시 등으로부터 흘러들어온 난민이 워낙 많다. 시가지의 상당구역이 무질서로 방치된 상태였다. 난민들은 이 수동펌프의 물로 연명하고 있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힌두교 사원으로 유명한 Kalighat Kali Temple에서는 방문하는 이에게 이마의 붉은 점을 찍어준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힌두교 사원으로 유명한 Kalighat Kali Temple에 갔었다. 사원에서 방문하는 이에게 이마의 붉은 점을 찍어준다. 힌두교 의식이라고 한다.  사원의 '자칭 안내원'으로부터 '현란한' 안내를 받았지만 내부촬영은 금지였다. 양을 제물로 바치는 충격적인 장면도 보았다. 그는 안내를 마친 후 사원내 구석진 장소로 데려가더니 필자로부터 2000루피의 기부를 강요하였다. 하지만 필자는 버텼다. 가난한 순례자여서 500루피(약8500원)만 내겠다고~ 


 캘커타 시내의 어떤 정치집회. 인도는 민주주의가 살아있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베트남에서 즐겨 마셨던 사탕수수 원액 주스를 다시 만났다. 땀을 흘리며 근육을 사용하는 나그네에게는 이런 단맛의 주스가 아주 그만이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캘커카 시내를 벗어날 무렵 만난 별2개의 계급장을 단 고위 경찰과 함께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캘커카 시내를 벗어날 무렵 경찰을 만났다. 젊은 경찰들은 순시중인 상관에게 필자를 소개시켜 주었다. 별2개의 계급장을 단 고위 경찰이다. 그와 함께 이야기 나누고 악수를 한 후 사진도 함께 찍었다. 필자가 선글라스 벗으면 어떻냐고 하니까 기꺼이 벗는다. 그로부터 한참 걷자니 오토바이를 탄 정보경찰 쯤 되어 보이는 이가 다가오더니 자신의 전화번호와 이름을 주면서 혹시 인도순례 문제가 생기면 자기에게 전화를 하라고 한다. 아마도 그 상관의 지시인 듯. 필자는 경찰조직의 보호를 받는 느낌이다.


하라상과 함께 방문한 캘커타 시내의 어느 결혼식장. 전통음악이 연주되고 있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나그네를 환영해주는 거리의 초등학생들. 인도는 아이들이 많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어느 학교 앞에서 하교하는 아이들을 만나, 큰 지도를 펼쳐 설명해준 후 함께 기념사진. 하라상이 이 사진을 잘 찍었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어느 기술대학 앞을 지나노라니 한 무리의 학생들이 마침 하교 중이었다. 순례를 설명한 후 함께 기념사진. 이들도 코리아를 아주 좋아한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자유로이 방목되고 있는 가축들. 동물복지가 자연스레 이루어진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인도의 넓은 땅을 가로지르는 철도망.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이 광궤의 철도망은 사람도 많이 실을 수 있다. 통행빈도는 낮지만 수송능력이 좋고 운임도 매우 싸다. 영국 식민지였던 인도는 1853년 아시아 최초로 철도를 놨다. 1,676㎜로 현존하는 가장 폭이 넓은 철도다.

인도는 영국 식민지시대에 철도가 발달했다. 목화(면화) 수송을 위한 광궤의 화물철도가 인도전역에 깔렸다. 면직물로 가공되는 원료인 목화가 당시 영국의 자본형성에 절대적으로 기여한 것이다. 이때 발달된 화물철도시스템으로 인해 지금도 철도의 영업이익은 여객보다 화물 쪽에서 나오고 있다고 한다. 

인도의 철도망을 둘러싼 이야기는 다음의 기사에 잘 정리되어 있다.

http://www.atla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8


어느 날 숙소로 되돌아가는 기차를 기다리는 역 구내에서 사람들과 친해졌다. 많은 분들의 얼굴이 나오게끔 필자가 몸을 숙였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어느 마을의 사람들 모두가 모여서 공동으로 탈곡작업을 하고 있다. 벼농사는 공동체의 협업능력 그리고 의사결정능력을 높인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마을의 촌장과 그 부인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여기는 마을사람 모두가 모여서 탈곡을 하고 있다. 이렇게 대규모의 공동작업을 하는 것은 순례 중에 처음 본다.  벼농사는 공동체의 협업능력과 의사결정능력을 높인다.

가까이 가서 사진을 찍어도 좋으냐고 물으니, 이분에게 물어보라고 한다. 마을의 촌장인 듯하다. 합장으로 인사하고 사우스코리아에서 왔다고 하니 반가워한다. 이 동네는 여권이 높은 듯 그 옆의 부인도 함께 소개받았다.


자유로이 방목되고 있는 오리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마을을 천천히 걸어가는데 오리들이 눈에 띄인다. 이 사진을 찍고 있자니, 뒤따라온 부촌장 쯤 되는 분이 이 오리를 대접하고 싶다는 제스처를 한다. 필자는 웃으며 사양했다. 그들의 넉넉한 마음이 느껴진다.


소똥 말린 것을 이렇게 반죽하여 다시 말리면 취사용 연료가 된다. 화력이 좋은데다 냄새도 나지 않는다. 순환적 삶의 모습이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캘커타에서 바라나시로 가는 이 19번 국도는 4차선차도이지만 흙과 자갈로 다져진 보도도 꽤 넓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어떤 가족과 만난 후, 이 아이가 뒤따라오더니 사과를 내민다. 기특하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들판에서 노는 아이들을 필자가 보고 있자니, 아이들이 하나둘 다가와서 손을 흔든다. 순례자로 보였던가 보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큰길가 마을입구에서 사람들이 모여 게임을 하고 있다. 필자가 신기해서 가까이 갔다. 당구와 바둑알까기를 통합한 듯한 게임이다. Caram Board 이라고 한단다. 필자는 처음 보았지만 검색하니 많은 이들이 즐기고 있는 중이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어느 동네에서 아이들에게 순례를 설명한 후 함께 걷자고 권유한다. 배낭에 꼽아둔 깃발들을  나누어주고 잠시 순례의 모습을 연출한다.  필자가 순례하던 중 가장 뿌듯함을 느꼈던 장면의 하나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인도 북부 동측의 캘커타에서 시작해서  뉴델리 방향 그리고  그 서북쪽의 히마찰프라데시로 걷는다. 히말라야 산맥, 그리고 갠지즈 강과 나란히 걷는 셈이다. @구글지도

인도 인구는 13억으로서 남한의 26배인데, 면적은 32배이다. 상대적으로 평야가 많으니 평지의 인구밀도는 훨씬 낮은 편이다.

순례계획코스에 있는 불교 8대성지는 대체로 갠지즈강 유역에 있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순례계획코스에 있는 불교 8대성지는 대체로 갠지즈강 유역에 있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갠지즈강과 그 유역의 지도. 히말라야의 눈 녹은 물이 늘 흘러내린다. @인터넷
갠지즈강과 그 유역의 지도. 히말라야의 눈 녹은 물이 늘 흘러내린다. @인터넷
캘커타시내에서 하라상과 다시 만났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캘커타시내에서 하라상과 다시 만났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이제 캘커타에서부터 걷기 시작한다.  대도시이지만 방글라데시 난민들이 넘치는 등 아직 시가지의 삶의 환경은 척박한 편이다. 

캘커타시내에서 하라상과 다시 만났다. 거의 3주만이다. 그는 스리랑카에 머물면서 필자가 인도에 오기를 기다렸다. 하라상은 필자와 달리 매일 걷지는 않는다. 걷지 않는 날에는 짐을 옮기는 등 필자를 도와 순례의 진행에 많은 도움을 준다.

캘커타 시가지의 일상적 모습. 힌두교에서는 이 양들을 제물로 쓴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캘커타 시가지의 일상적 모습. 힌두교에서는 이 양들을 제물로 쓴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방글라데시 등으로부터 흘러들어온 난민이 워낙 많다. 시가지의 상당구역이 무질서로 방치된 상태였다. 난민들은 이 수동펌프의 물로 연명하고 있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방글라데시 등으로부터 흘러들어온 난민이 워낙 많다. 시가지의 상당구역이 무질서로 방치된 상태였다. 난민들은 이 수동펌프의 물로 연명하고 있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힌두교 사원으로 유명한 Kalighat Kali Temple에서는 방문하는 이에게 이마의 붉은 점을 찍어준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힌두교 사원으로 유명한 Kalighat Kali Temple에서는 방문하는 이에게 이마의 붉은 점을 찍어준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힌두교 사원으로 유명한 Kalighat Kali Temple에 갔었다. 사원에서 방문하는 이에게 이마의 붉은 점을 찍어준다. 힌두교 의식이라고 한다.  사원의 '자칭 안내원'으로부터 '현란한' 안내를 받았지만 내부촬영은 금지였다. 양을 제물로 바치는 충격적인 장면도 보았다. 그는 안내를 마친 후 사원내 구석진 장소로 데려가더니 필자로부터 2000루피의 기부를 강요하였다. 하지만 필자는 버텼다. 가난한 순례자여서 500루피(약8500원)만 내겠다고~ 

 캘커타 시내의 어떤 정치집회. 인도는 민주주의가 살아있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캘커타 시내의 어떤 정치집회. 인도는 민주주의가 살아있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베트남에서 즐겨 마셨던 사탕수수 원액 주스를 다시 만났다. 땀을 흘리며 근육을 사용하는 나그네에게는 이런 단맛의 주스가 아주 그만이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베트남에서 즐겨 마셨던 사탕수수 원액 주스를 다시 만났다. 땀을 흘리며 근육을 사용하는 나그네에게는 이런 단맛의 주스가 아주 그만이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캘커카 시내를 벗어날 무렵 만난 별2개의 계급장을 단 고위 경찰과 함께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캘커카 시내를 벗어날 무렵 만난 별2개의 계급장을 단 고위 경찰과 함께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캘커카 시내를 벗어날 무렵 경찰을 만났다. 젊은 경찰들은 순시중인 상관에게 필자를 소개시켜 주었다. 별2개의 계급장을 단 고위 경찰이다. 그와 함께 이야기 나누고 악수를 한 후 사진도 함께 찍었다. 필자가 선글라스 벗으면 어떻냐고 하니까 기꺼이 벗는다. 그로부터 한참 걷자니 오토바이를 탄 정보경찰 쯤 되어 보이는 이가 다가오더니 자신의 전화번호와 이름을 주면서 혹시 인도순례 문제가 생기면 자기에게 전화를 하라고 한다. 아마도 그 상관의 지시인 듯. 필자는 경찰조직의 보호를 받는 느낌이다.

하라상과 함께 방문한 캘커타 시내의 어느 결혼식장. 전통음악이 연주되고 있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하라상과 함께 방문한 캘커타 시내의 어느 결혼식장. 전통음악이 연주되고 있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나그네를 환영해주는 거리의 초등학생들. 인도는 아이들이 많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나그네를 환영해주는 거리의 초등학생들. 인도는 아이들이 많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어느 학교 앞에서 하교하는 아이들을 만나, 큰 지도를 펼쳐 설명해준 후 함께 기념사진. 하라상이 이 사진을 잘 찍었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어느 학교 앞에서 하교하는 아이들을 만나, 큰 지도를 펼쳐 설명해준 후 함께 기념사진. 하라상이 이 사진을 잘 찍었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어느 기술대학 앞을 지나노라니 한 무리의 학생들이 마침 하교 중이었다. 순례를 설명한 후 함께 기념사진. 이들도 코리아를 아주 좋아한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어느 기술대학 앞을 지나노라니 한 무리의 학생들이 마침 하교 중이었다. 순례를 설명한 후 함께 기념사진. 이들도 코리아를 아주 좋아한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자유로이 방목되고 있는 가축들. 동물복지가 자연스레 이루어진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자유로이 방목되고 있는 가축들. 동물복지가 자연스레 이루어진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인도의 넓은 땅을 가로지르는 철도망.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인도의 넓은 땅을 가로지르는 철도망.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이 광궤의 철도망은 사람도 많이 실을 수 있다. 통행빈도는 낮지만 수송능력이 좋고 운임도 매우 싸다. 영국 식민지였던 인도는 1853년 아시아 최초로 철도를 놨다. 1,676㎜로 현존하는 가장 폭이 넓은 철도다.

인도는 영국 식민지시대에 철도가 발달했다. 목화(면화) 수송을 위한 광궤의 화물철도가 인도전역에 깔렸다. 면직물로 가공되는 원료인 목화가 당시 영국의 자본형성에 절대적으로 기여한 것이다. 이때 발달된 화물철도시스템으로 인해 지금도 철도의 영업이익은 여객보다 화물 쪽에서 나오고 있다고 한다. 

인도의 철도망을 둘러싼 이야기는 다음의 기사에 잘 정리되어 있다.

http://www.atla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8

어느 날 숙소로 되돌아가는 기차를 기다리는 역 구내에서 사람들과 친해졌다. 많은 분들의 얼굴이 나오게끔 필자가 몸을 숙였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어느 날 숙소로 되돌아가는 기차를 기다리는 역 구내에서 사람들과 친해졌다. 많은 분들의 얼굴이 나오게끔 필자가 몸을 숙였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어느 마을의 사람들 모두가 모여서 공동으로 탈곡작업을 하고 있다. 벼농사는 공동체의 협업능력 그리고 의사결정능력을 높인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어느 마을의 사람들 모두가 모여서 공동으로 탈곡작업을 하고 있다. 벼농사는 공동체의 협업능력 그리고 의사결정능력을 높인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마을의 촌장과 그 부인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마을의 촌장과 그 부인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여기는 마을사람 모두가 모여서 탈곡을 하고 있다. 이렇게 대규모의 공동작업을 하는 것은 순례 중에 처음 본다.  벼농사는 공동체의 협업능력과 의사결정능력을 높인다.

가까이 가서 사진을 찍어도 좋으냐고 물으니, 이분에게 물어보라고 한다. 마을의 촌장인 듯하다. 합장으로 인사하고 사우스코리아에서 왔다고 하니 반가워한다. 이 동네는 여권이 높은 듯 그 옆의 부인도 함께 소개받았다.

자유로이 방목되고 있는 오리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자유로이 방목되고 있는 오리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마을을 천천히 걸어가는데 오리들이 눈에 띄인다. 이 사진을 찍고 있자니, 뒤따라온 부촌장 쯤 되는 분이 이 오리를 대접하고 싶다는 제스처를 한다. 필자는 웃으며 사양했다. 그들의 넉넉한 마음이 느껴진다.

소똥 말린 것을 이렇게 반죽하여 다시 말리면 취사용 연료가 된다. 화력이 좋은데다 냄새도 나지 않는다. 순환적 삶의 모습이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소똥 말린 것을 이렇게 반죽하여 다시 말리면 취사용 연료가 된다. 화력이 좋은데다 냄새도 나지 않는다. 순환적 삶의 모습이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캘커타에서 바라나시로 가는 이 19번 국도는 4차선차도이지만 흙과 자갈로 다져진 보도도 꽤 넓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캘커타에서 바라나시로 가는 이 19번 국도는 4차선차도이지만 흙과 자갈로 다져진 보도도 꽤 넓다.@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어떤 가족과 만난 후, 이 아이가 뒤따라오더니 사과를 내민다. 기특하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어떤 가족과 만난 후, 이 아이가 뒤따라오더니 사과를 내민다. 기특하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들판에서 노는 아이들을 필자가 보고 있자니, 아이들이 하나둘 다가와서 손을 흔든다. 순례자로 보였던가 보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들판에서 노는 아이들을 필자가 보고 있자니, 아이들이 하나둘 다가와서 손을 흔든다. 순례자로 보였던가 보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큰길가 마을입구에서 사람들이 모여 게임을 하고 있다. 필자가 신기해서 가까이 갔다. 당구와 바둑알까기를 통합한 듯한 게임이다. Caram Board 이라고 한단다. 필자는 처음 보았지만 검색하니 많은 이들이 즐기고 있는 중이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큰길가 마을입구에서 사람들이 모여 게임을 하고 있다. 필자가 신기해서 가까이 갔다. 당구와 바둑알까기를 통합한 듯한 게임이다. Caram Board 이라고 한단다. 필자는 처음 보았지만 검색하니 많은 이들이 즐기고 있는 중이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어느 동네에서 아이들에게 순례를 설명한 후 함께 걷자고 권유한다. 배낭에 꼽아둔 깃발들을  나누어주고 잠시 순례의 모습을 연출한다.  필자가 순례하던 중 가장 뿌듯함을 느꼈던 장면의 하나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어느 동네에서 아이들에게 순례를 설명한 후 함께 걷자고 권유한다. 배낭에 꼽아둔 깃발들을  나누어주고 잠시 순례의 모습을 연출한다.  필자가 순례하던 중 가장 뿌듯함을 느꼈던 장면의 하나다. @생명탈핵실크로드 순례단

인도는 그 자체가 지구촌을 축소해놓은 듯 다양한 모습을 연출한다.  아직 인도를 설명하기에는 이른 시간이다. 다만 걷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많은 아이들과 학생들을 만나 순례를 이야기 할 수 있었던 점, 또 영어가 잘 통한다는 점이 좋았다. 

특히 농촌의 삶은 무언가 메세지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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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순례야말로 2023-01-09 21:02:27
지구를 살리고 세계를 살리는 진정한 순례이십니다

이런 순례야말로 2023-01-09 21:02:30
지구를 살리고 세계를 살리는 진정한 순례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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