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교리 알쏭달쏭 "부처님, 정답을 알려주소서"
불교 교리 알쏭달쏭 "부처님, 정답을 알려주소서"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2.10.01 2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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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종본찰 봉선사, '제1회 도전, 큰말씀 겨루기'
삼보를 묻는 문제에 저마다 답한 어린이들



 

Q. 대한불교조계종의 종조는 누구일까요?
A. "정희왕후?"
A. "조계사"

Q. 염라대왕이 갖고 있는 거울로 살아온 내용을 모두 보여준다는 이 거울은 무엇일까요?
A. "몰라요"
A. "업경대"

OX문제를 포함한 19문제 풀이 후 20번째 문제에서 어린이부 대상 금상의 우열이 가려졌다. 제1회 봉선사 '도전, 큰말씀 겨루기' 어린이부 금상은 의정부초교 6학년 이진우 학생이 차지했다.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은 "봉선사는 승가고시를 치루던 곳이다. 부처님 말씀을 보다 쉽게 더 많은 사람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도전, 큰말씀 겨루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주지 초격 스님)는 1일 경내 청풍루에서 개산 1053주년 기념 교리경시대회 '도전, 큰말씀 겨루기'를 개최했다.

대회 첫날인 이 날은 초등학생까지 참가한 어린이부와 중고등학생이 참가한 청소년부 대회가 열렸다. 어린이부는 봉선사 어린이법회 어린이 20명이 참가했다. 청소년부는 광동중고, 동대부중 등 종립학교 학생 가운데 100여 명이 참가했다.
 
경시대회 문제는 ▷부처님의 생애 ▷불교 일반상식 ▷봉선사의 역사와 인물 등 3개 주제에서 출제됐다.

봉선사는 문제를 두번씩 들려주되 20번 문제까지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글로도 읽을 수 있게 했다. 문제 제출 후 다섯을 세고 정답을 가렸다. 오답으로 탈락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던 참가자들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문제를 풀 기회를 얻었다.









청소년부 학생들은 등에 "부처님 정답을 알려주소서" 등 재치 넘치는 문구를 써 붙이기도 했다



 

어린이부 대회에는 20명이 참가했다. ▷대상 이진우(20만원) ▷금상 김도연(15만원) ▷은상 이의정(10만원) ▷동상 박나연(5만원) 어린이가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청소년부에서는 ▷대상 하정우(30만원) ▷금상 서현건(20만원) ▷은상 김슬아(15만원) ▷동상 강수연(10만원) 학생이 뽑혔다.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은 "봉선사는 서산·사명 대사 등 스님들이 스님이 되기 위해 승가고시라는 시험을 치루던 곳"이라고 했다.

이어서 "훌륭한 법이 있고 뛰어난 문학, 학문이 있어도 이것을 알기쉽게 하지 않는다면 널리 알려질 수 없다. 오늘 '큰말씀 겨루기'를 개최한 이유이다"고 했다.

스님은 "내년부터는 한글날 전국대회로 경시대회인 '도전, 큰말씀 겨루기'를 개최하겠다"고 했다.









사진=봉선사
삼보를 묻는 문제에 저마다 답한 어린이들

 

Q. 대한불교조계종의 종조는 누구일까요?
A. "정희왕후?"
A. "조계사"

Q. 염라대왕이 갖고 있는 거울로 살아온 내용을 모두 보여준다는 이 거울은 무엇일까요?
A. "몰라요"
A. "업경대"

OX문제를 포함한 19문제 풀이 후 20번째 문제에서 어린이부 대상 금상의 우열이 가려졌다. 제1회 봉선사 '도전, 큰말씀 겨루기' 어린이부 금상은 의정부초교 6학년 이진우 학생이 차지했다.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은 "봉선사는 승가고시를 치루던 곳이다. 부처님 말씀을 보다 쉽게 더 많은 사람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도전, 큰말씀 겨루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은 "봉선사는 승가고시를 치루던 곳이다. 부처님 말씀을 보다 쉽게 더 많은 사람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도전, 큰말씀 겨루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주지 초격 스님)는 1일 경내 청풍루에서 개산 1053주년 기념 교리경시대회 '도전, 큰말씀 겨루기'를 개최했다.

대회 첫날인 이 날은 초등학생까지 참가한 어린이부와 중고등학생이 참가한 청소년부 대회가 열렸다. 어린이부는 봉선사 어린이법회 어린이 20명이 참가했다. 청소년부는 광동중고, 동대부중 등 종립학교 학생 가운데 100여 명이 참가했다.
 
경시대회 문제는 ▷부처님의 생애 ▷불교 일반상식 ▷봉선사의 역사와 인물 등 3개 주제에서 출제됐다.

봉선사는 문제를 두번씩 들려주되 20번 문제까지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글로도 읽을 수 있게 했다. 문제 제출 후 다섯을 세고 정답을 가렸다. 오답으로 탈락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던 참가자들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문제를 풀 기회를 얻었다.

삼보를 묻는 문제에 저마다 답한 어린이들



 

Q. 대한불교조계종의 종조는 누구일까요?
A. "정희왕후?"
A. "조계사"

Q. 염라대왕이 갖고 있는 거울로 살아온 내용을 모두 보여준다는 이 거울은 무엇일까요?
A. "몰라요"
A. "업경대"

OX문제를 포함한 19문제 풀이 후 20번째 문제에서 어린이부 대상 금상의 우열이 가려졌다. 제1회 봉선사 '도전, 큰말씀 겨루기' 어린이부 금상은 의정부초교 6학년 이진우 학생이 차지했다.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은 "봉선사는 승가고시를 치루던 곳이다. 부처님 말씀을 보다 쉽게 더 많은 사람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도전, 큰말씀 겨루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주지 초격 스님)는 1일 경내 청풍루에서 개산 1053주년 기념 교리경시대회 '도전, 큰말씀 겨루기'를 개최했다.

대회 첫날인 이 날은 초등학생까지 참가한 어린이부와 중고등학생이 참가한 청소년부 대회가 열렸다. 어린이부는 봉선사 어린이법회 어린이 20명이 참가했다. 청소년부는 광동중고, 동대부중 등 종립학교 학생 가운데 100여 명이 참가했다.
 
경시대회 문제는 ▷부처님의 생애 ▷불교 일반상식 ▷봉선사의 역사와 인물 등 3개 주제에서 출제됐다.

봉선사는 문제를 두번씩 들려주되 20번 문제까지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글로도 읽을 수 있게 했다. 문제 제출 후 다섯을 세고 정답을 가렸다. 오답으로 탈락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던 참가자들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문제를 풀 기회를 얻었다.









청소년부 학생들은 등에 "부처님 정답을 알려주소서" 등 재치 넘치는 문구를 써 붙이기도 했다



 

어린이부 대회에는 20명이 참가했다. ▷대상 이진우(20만원) ▷금상 김도연(15만원) ▷은상 이의정(10만원) ▷동상 박나연(5만원) 어린이가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청소년부에서는 ▷대상 하정우(30만원) ▷금상 서현건(20만원) ▷은상 김슬아(15만원) ▷동상 강수연(10만원) 학생이 뽑혔다.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은 "봉선사는 서산·사명 대사 등 스님들이 스님이 되기 위해 승가고시라는 시험을 치루던 곳"이라고 했다.

이어서 "훌륭한 법이 있고 뛰어난 문학, 학문이 있어도 이것을 알기쉽게 하지 않는다면 널리 알려질 수 없다. 오늘 '큰말씀 겨루기'를 개최한 이유이다"고 했다.

스님은 "내년부터는 한글날 전국대회로 경시대회인 '도전, 큰말씀 겨루기'를 개최하겠다"고 했다.









사진=봉선사
청소년부 학생들은 등에 "부처님 정답을 알려주소서" 등 재치 넘치는 문구를 써 붙이기도 했다
청소년부 학생들은 등에 "부처님 정답을 알려주소서" 등 재치 넘치는 문구를 써 붙이기도 했다

 

어린이부 대회에는 20명이 참가했다. ▷대상 이진우(20만원) ▷금상 김도연(15만원) ▷은상 이의정(10만원) ▷동상 박나연(5만원) 어린이가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청소년부에서는 ▷대상 하정우(30만원) ▷금상 서현건(20만원) ▷은상 김슬아(15만원) ▷동상 강수연(10만원) 학생이 뽑혔다.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은 "봉선사는 서산·사명 대사 등 스님들이 스님이 되기 위해 승가고시라는 시험을 치루던 곳"이라고 했다.

이어서 "훌륭한 법이 있고 뛰어난 문학, 학문이 있어도 이것을 알기쉽게 하지 않는다면 널리 알려질 수 없다. 오늘 '큰말씀 겨루기'를 개최한 이유이다"고 했다.

스님은 "내년부터는 한글날 전국대회로 경시대회인 '도전, 큰말씀 겨루기'를 개최하겠다"고 했다.

삼보를 묻는 문제에 저마다 답한 어린이들



 

Q. 대한불교조계종의 종조는 누구일까요?
A. "정희왕후?"
A. "조계사"

Q. 염라대왕이 갖고 있는 거울로 살아온 내용을 모두 보여준다는 이 거울은 무엇일까요?
A. "몰라요"
A. "업경대"

OX문제를 포함한 19문제 풀이 후 20번째 문제에서 어린이부 대상 금상의 우열이 가려졌다. 제1회 봉선사 '도전, 큰말씀 겨루기' 어린이부 금상은 의정부초교 6학년 이진우 학생이 차지했다.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은 "봉선사는 승가고시를 치루던 곳이다. 부처님 말씀을 보다 쉽게 더 많은 사람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도전, 큰말씀 겨루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주지 초격 스님)는 1일 경내 청풍루에서 개산 1053주년 기념 교리경시대회 '도전, 큰말씀 겨루기'를 개최했다.

대회 첫날인 이 날은 초등학생까지 참가한 어린이부와 중고등학생이 참가한 청소년부 대회가 열렸다. 어린이부는 봉선사 어린이법회 어린이 20명이 참가했다. 청소년부는 광동중고, 동대부중 등 종립학교 학생 가운데 100여 명이 참가했다.
 
경시대회 문제는 ▷부처님의 생애 ▷불교 일반상식 ▷봉선사의 역사와 인물 등 3개 주제에서 출제됐다.

봉선사는 문제를 두번씩 들려주되 20번 문제까지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글로도 읽을 수 있게 했다. 문제 제출 후 다섯을 세고 정답을 가렸다. 오답으로 탈락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던 참가자들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문제를 풀 기회를 얻었다.









청소년부 학생들은 등에 "부처님 정답을 알려주소서" 등 재치 넘치는 문구를 써 붙이기도 했다



 

어린이부 대회에는 20명이 참가했다. ▷대상 이진우(20만원) ▷금상 김도연(15만원) ▷은상 이의정(10만원) ▷동상 박나연(5만원) 어린이가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청소년부에서는 ▷대상 하정우(30만원) ▷금상 서현건(20만원) ▷은상 김슬아(15만원) ▷동상 강수연(10만원) 학생이 뽑혔다.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은 "봉선사는 서산·사명 대사 등 스님들이 스님이 되기 위해 승가고시라는 시험을 치루던 곳"이라고 했다.

이어서 "훌륭한 법이 있고 뛰어난 문학, 학문이 있어도 이것을 알기쉽게 하지 않는다면 널리 알려질 수 없다. 오늘 '큰말씀 겨루기'를 개최한 이유이다"고 했다.

스님은 "내년부터는 한글날 전국대회로 경시대회인 '도전, 큰말씀 겨루기'를 개최하겠다"고 했다.









사진=봉선사
사진=봉선사
사진=봉선사

 

봉선사는 이날 행사에 이어 2일 오전 제1053주년 개산대재를 봉행한다. 오후에는 일반인 대상 '도전, 큰말씀 겨루기' 대회를 한다.  일반부는 대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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