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시 성보문화재 지정 '행복 어울림 문화축제'
대한불교조계종 미타사(주지 상덕 스님)는 지난 24일 경내 천불전 앞에서 '미타사 행복어울림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학술세미나 ▷ 불교문화체험 ▷가을 힐링 음악회 ▷행복무지개 옥수바자회로 나눠서 진행했다.
1부 행사로 성보문화재 학술세미나에서는 비구니 수행 전통사찰 종남산 미타사 역사를 이어온 성보물들이 ‘서울시 등록문화재’로 지정받은 결과를 신도들과 지역주민에게 소개했다.
2부 불교문화체험 행사에서는 남·여·노·소 누구나 쉽게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불교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즐거움과 힐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타사는 위탁운영 중인 옥수종합사회복지관 등과 ①단청나무 펜던트 그리기 ②만다라 색칠하기 ③합장주 만들기 ④미니연꽃컵등 만들기 ⑤다도 체험 ⑥명상&108배 체험부스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우리 전통 문화를 알렸다.
3부 미타사 힐링 가을음악회에서는 ①비구니스님의 수화공연 ②비구스님 에어로폰 연주 ③민요 ④한국무용 ⑤승무·바라무 ⑥별빛사리 찬불가 앙상블 ⑦LMB중창단 ⑧방송인 전원주 씨 등이 무대에 올라서 지역주민의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극락전 아미타 삼존상, 괘불탱화, 천수천안 탱화 및 다수의 탱화 등 유형문화재와 극락전 독성각 등 모두 27점의 서울시 문화재 지정을 자축코자 미타사가 마련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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