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신협·율목자원봉사단 후원, 중증·고령장애인 등 19명 참여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3일 복지관 이용 장애인 및 보호자 등 19명과 자원봉사자 10명이 참여한 행복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행복나들이는 군포신협(이사장 김윤식)과 율목자원봉사단(회장 김선희)의 후원으로 기획됐다. 율목자원봉사단은 행사 진행자로 자원봉사까지 나서 중증 및 고령의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하도록 도왔다. 율목자원봉사단은 지역사회의 취약 계층 및 지역복지 발전 등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만들어 장애인 및 어르신 나들이, 각종 사회복지 행사 지원, 장애인 및 경로 식당 운영 지원 등 약 30년 동안 꾸준히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군포신협은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의 여가 지원 프로그램 및 아동을 위한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2021년에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었다.
김영진 군포신협 전무는 “그동안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 및 사업이 축소되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없었는데, 많은 장애인분이 안전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좋았다”고 밝혔다.
이광석 관장은 “항상 지역사회에서 관심 가지고 함께 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원활하게 장애인복지 사업을 수행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관심과 장애인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여 함께할 수 있는 복지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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