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서는 안 되는 언행…자숙과 경책 삼겠다“
“해서는 안 되는 언행…자숙과 경책 삼겠다“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2.08.16 14:43
  • 댓글 1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 지오 스님 참회문 발표 봉은사 "후속 조치 논의할 것"

지난 14일 서울 봉은사 입구에서 조계종 민주노조 박정규 홍보부장에게 폭력을 행사한 지오 스님이 참회문을 발표했다. 

지오 스님은 참회문을 통해 “14일 봉은사 앞에서 박정규 부장의 신체에 물리적 위해를 가했던 행동에 당사자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전국의 사찰과 지역에서 노력하시는 스님들과 불자님들께 깊은 심려를 끼친 부끄러운 행동이었으며, 사회를 향한 불교계의 노력에 크나큰 누가 되고 국민과 사회에도 불편한 마음을 들게 한 잘못에 깊이 참회드린다”고 했다.

지오 스님은 “출가수행자로서 결단코 해서는 안 되는 언행이기에 제 아무리 순간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사죄와 참회가 마땅한 과실”이라며 “엄중한 책임에 따를 것이며 앞으로 자숙과 경책으로 삼겠다.”고 거듭 참회했다.

그러면서 “저의 그릇된 행동에 거듭하여 참회드리며, 박정규 부장이 조속히 건강과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 폭행에 가담한 또 다른 스님은 참회하지 않고 있다. 봉은사 관계자는 "14일 물리적 상황에 따른 후속조치를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9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양평촌놈 2022-08-22 16:48:32
참으로 부꾸러운 행동을 한것 입니다. 봉은사 .조계사 등은 우리나라대표적인사찰 입니다. 열번이고 사과을 해야 합니다.

어처구니가 없네 2022-08-22 09:00:16
저 인간(지오스님) 뻣뻣한 두루막이 걸치고 조개사 경내나
봉은사 경내에 휘젓고 다닐때 알아봤다.
차라리 조폭에 들어가 맘 편하게 살어라 ㅉㅉㅉㅉ

2022-08-18 13:49:45
그 인분이 어디서 왔을까 ?
봉은사 꺼는 아닐테고.
관악산 연주암에서 퍼다 날랐을까 ?

아자씨 2022-08-18 02:44:39
조계사 봉은사 통도사등 중들과 신도들 이미 다 처리됬음을 알려드립니다.

묵언 2022-08-17 20:14:26
俗人만도 못한,
이름만 스님인 슬픈 중생이여
차라리 속퇴하여
속 편하게 사는 것이
그대 생애에 솔직한 짓임을
알지어다
스님을 걱정하는 나도
정말 불쌍한 중생이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층
  • 대표전화 : (02) 734-7336
  • 팩스 : (02) 6280-25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대표 : 이석만
  • 사업자번호 : 101-11-47022
  • 법인명 : 불교닷컴
  • 제호 : 불교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0508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6-01-21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불교닷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불교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san2580@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