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6,25전쟁 당시 불교계 피해는 얼마나 될까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사회부(부장 원경 스님)는 한국전쟁 당시 스님과 불자들의 인명피해 자료를 취합한다.
정부 위원회인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한국전쟁 전후 종교인 학살사건에 대한 피해 진실규명을 위해 2022년부터 직권조사를 결정했다. 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조계종 총무원은 불교계 내 피해조사를 진행한다.
이에 총무원 사회부는 전국의 조계종 사찰에 보낸 공문을 통해 한국전쟁 기간 중 사찰과 인근 지역에서 북한군(빨치산 포함), 국군, 경찰, 기타(가해자 미상) 등에 의해 학살된 스님과 불자들에 대한 피해 자료를 8월 19일까지 취합할 예정이다.
사회부는 “한국전쟁 당시 사찰과 문화재 피해에 대한 전수조사는 시행된 바 있으나 인명피해에 대한 조사는 최초로 진행되는 것”이라며 “당시 인명피해 상황에 대해 제보하실 분들은 양식에 근거하여 담당 부서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보 양식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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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번 |
종교 |
종교 시설명 |
지역 |
희생규모 |
희생시기 |
희생장소 |
가해자 |
비고 (기타 특징) |
참고인 (목격, 전문) |
연락처 |
(예시) 1 |
불교 |
00사, … |
충남 논산 |
00명 |
1950년 7월~9월 |
00면 00리 |
인민군, 빨치산, 군인, 경찰 등 |
순교자 비 존재, 재산피해 |
000(신도), 00(주지스님),… |
010-0000-0000 |
* 제보 접수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 전화 02-2011-1829, 팩스 02-735-0614, 이메일 hana22@buddhism.or.kr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전화02-3393-9797, 팩스 02-3393-9859, hskim30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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