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승려복지회 방문 전달
조창희·김옥배 불자 부부가 내달 7월 부부의 칠순을 앞두고 지난 21일 오후 총무원 승려복지회를 방문해 승려복지기금 500만 원을 희사했다.
김옥배 불자는 재적사찰인 청주 용화사(주지 각연 스님)에서 신행 생활과 포교사로서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2019년 4월부터는 매월 10,800원씩 승보공양 후원도 계속해 왔다.
승려복지회는 “이날 승려복지회 사무실을 함께 방문한 부부는 칠순을 맞아 승려복지기금 후원을 통해 스님들께 공양을 올리는 뜻깊은 일을 하자고 의견을 모으고,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스님들이 이 공양을 통해 노후와 병고에 대한 걱정 없이 수행과 포교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또 “노환이나 병고로 사찰 내 돌봄이 어려운 스님들을 모실 수 있는 불교 요양병원·요양원 불사도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는 의견을 보였다”고 했다.
승려복지회는 조창희·김옥배 불자의 승려복지기금 후원의 뜻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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