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3일 한국미술관, 광명진언 대다라니 등
인도에서 중국으로 전래된 범어 문자인 실담범자로 다라니 등을 만난다.
태고종 법헌 스님은 실담범자 진언과 만다라 경전 등 작품을 전시회를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 3층에서 개최한다. 개막식은 다음달 13일 오전 10시이다.
법헌 스님은 지난 2001년 실담범자 연구를 시작해 2004년부터 대중에게 실담범자 진언 다라니 등을 보급해왔다. 2010년 보존연구회 창립에 이어 이번 전시와 함께 한국실담범자협회를 발족한다.
협회 측은 "한국 불교의례에서 법맥이 소실돼 문헌으로만 전해지던 실담범자와 수인, 그 의미 등과 삼밀가지 가피력을 복원 발전시켜 불교포교의 새 영역을 제시하고자 법헌 스님과 그 제자들이 수행력을 바탕한 작품들을 소개하는 전시"라고 했다.
[불교중심 불교닷컴,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저작권자 © 불교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