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 스님)는 기후위기, 생태위기 시대에 불교적 세계관으로 삶과 사회의 전환을 이끌어 갈 녹색불교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녹색불교지도자 양성과정은 6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온라인), 토요일(오프라인)에 열린다. 과정은 기후위기 정책과 시민운동, 토양학, 동물권, 생명 다양성,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대안, 제로웨이스트, 식량과 농업, 생태민주주의, 청년운동, 에코페미니즘 등 주제의 20회 강의(각 2시간), 현장 교육(4시간), 워크샵(24시간) 등으로 진행한다.
강사진으로 빗물을 연구하는 한무영 서울대 명예교수, 토양을 연구하는 윤성택 고려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 국내 에코페미니즘의 선구자 최형미 여성학 박사, 초대 국립기상과학원장 조천호 박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화요일 교육은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온라인 ZOOM을 통해, 토요일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내 교육장(동대입구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녹색사찰 및 불교단체 환경교육 강의 진행 시 불교환경연대가 소정의 강사비를 지원한다.
불교환경연대는 “녹색불교지도자로서 사찰 및 불교계 각 분야에서 환경교육 및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기를 원하는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교육 신청은 구글 폼 링크(bit.ly/3xpsdWH)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6월 24일까지, 선착순 40명. 교육비 40만 원, 단체장 및 사찰 주지스님의 추천 시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02-720-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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