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스님)는 5월 30일 천태종 제주 문강사에서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회장 오홍식)와 제주특별자치도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 제주시직할변인순 여성의용소방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문강사 주지 인산스님,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자운스님, 나누며하나되기 정책과장 문법 스님등이 참석했다.
이날 나누며하나되기가 전달한 예방물품은 KF94 마스크 2만장ㆍ덴탈마스크 2만장, 소독제 2000개, 물티슈 10박스, 구강 스프레이 100개는 대한적십자 제주지사를 통하여 제주지역 북한이탈주민ㆍ이주노동자ㆍ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 제주지사 오홍식 회장은 “기탁받은 물품을 도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면서 “재난구호, 공공의료, 남북교류, 혈액사업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회 봉사기관으로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F94 마스크 7천장과 손 소독제 350개를 전달받은 제주시직할 변인순 여성의용소방대장은 "홀몸 어르신과 돌봄 장애어르신들께 귀한 선물로 건강을 잘 챙기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누며하나되기 진창호 사무처장은 “여름철 본격 무더위를 앞두고 제주도에는 관광객이 많아지고 있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시점”이라며 “제주도내 취약계층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요구돼 상생과 포용정신을 기반으로 20차 행복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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