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노인복지관(관장 지공 스님)은 지난 2월부터 경기광역치매센터와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 지원으로 ‘치매, 스마트하게 예방하다’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정보화시대 태블릿PC를 이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총 12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인지활동 서비스 참여를 통해 인지기능(지남력, 기억력 등)과 잔존 능력 유지 및 강화를 위해 총 3가지의 어플을 매주 사용해 자기 인식, 확신, 자기효능감을 높이도록 도왔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10명의 참가자는 모두 태블릿PC를 처음 접해했지만, 교육 후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참가자들은 전했다.

태블릿PC에는 주로 질문에 맞는 답을 고르는 퀴즈, 상황에 적절한 멘트 등등 일상생활 속에서 어르신들이 생각하고 답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지남력,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복지관은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나아가 치매 예방에 대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서현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