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백주대낮 마른하늘에 무지개 떴다.
경남 김해시 선지사(제15교구 통도사 말사) 관계자는 8일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를 마치고 잠시 쉬던 12시 30분경 마른하늘에 무지개 떠 스님들은 물론 신도들까지 매우 기이한 현상이라며 기뻐했다."고 8일 <불교닷컴>에 사진과 함께 전했다.
이날 선지사(仙地寺) 관계자가 무지개가 떴다는 시각 전(前) 뿐만 오후 5시까지 김해지역 강수(降水)는 없었다.
무지개(Rainbow)는 대기 중 수증기에 의해 태양광선이 굴절, 반사, 분산되면서 나타나는 기상학적 현상이다. 무지개는 하늘에서 태양이 위치한 반대편에 형성되며, 대부분 호 모양으로 생기지만 원형으로도 생길 수도 있다. 대기 중에 물방울이 있고 태양광선이 낮은 위도로 있을 때 무지개 생길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으므로 아침에 서쪽 하늘에서 초저녁에는 동쪽 하늘에서 주로 관측된다.(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한편 선지사에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33호 지정된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물 일괄(木造阿彌陀如來坐像─服藏物一括)과 목판본 불경으로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20호로 지정된 불설대보부모은중경(金海 仙地寺 佛說大報父母恩重經) 등이 있는 전통사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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