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홍천군 사회단체 소통 간담회가 29일 오후 3시 홍천새마을금고 대강당에서 (사)홍천군번영회 주관으로 30개 사회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홍천군번영회 주관의 지역 현안 간담회는 지난 2021년 7월 50여개 단체가 참석해 용문~홍천철도 및 송전탑 등의 안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됐으며, 홍천군번영회 이규설 회장은 “홍천 주요 지역 현안을 각 사회단체와 공유하며 토론해 지역발전을 모색하고 정책 제안을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천군번영회(회장 이규설), 홍천문화원(원장 박주선),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지회장 이형주), 홍천군체육회(회장 박상록),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화자), 한농연홍천군연합회(회장 최창현), 한국외식업중앙회 홍천군지부(지부장 박선희), 홍천군월남참전자회(회장 강형오), 홍천군전기공사협의회(회장 임종식), 중소기업융합강원엽합회홍천융합회(회장 이규성), 서면번영회(회장 황금행), 남면라이온스클럽(회장 심유식) 등 30개 단체가 참석해 2시간여 동안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다.
지역 주요 현안으로 용문~홍천철도 추진사업, 군장병 이발 여건 개선사업, 관내 골프장 지역 상생 그린피 할인 업무협약 등의 진행 과정을 홍보하고 어르신 효도음식점 10% 할인 지정업소 추진, 홍천온천 활성화 방안, 홍천 시내 중앙분리대 화단철거, 준군립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추진, 골목상권 살리기, 기업 및 기관의 지역 상생 환원 사업, 홍천양수발전소 건설에 따른 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규설 홍천군번영회장은 “홍천발전을 위해 각 사회단체의 교류와 네트워크를 통해 비전과 정책제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소통이 필요하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신사항은 행정 등 관계처에 건의하고 개선·검토·추진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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