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보혜사(주지 지만 스님)와 보혜사 신도회(회장 김영구)는 지난 27일 자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과 홍천군청을 방문, 소외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할 맞춤형 봄 점퍼와 여름 내의 등 1,500만원 상당의 의류를 기탁했다.
보혜사와 보혜사 신도회는 부처님오신날을 즈음해 매년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이웃나눔 보혜 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28일에는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2019년에는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제1회 효 잔치를 개최했고,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행복이음 실버카 100대 전달, 2021년 건강지킴이 효(孝)꾸러미 물품 등을 전달했다.
보혜사 주지 지만 스님은 “430여 명이 활동하는 봉사단체 (사)이웃과 함께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들었던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옷 사이즈 확인 등을 거친 맞춤형 봄 점퍼 등의 의류를 전달하는 효를 실천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궁명 홍천군 복지정책과장은 “곧 다가올 어버이날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어르신들께 뜻깊은 선물을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며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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