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 기획실 홍보팀이 언론에 ‘부처님오신날’ 공휴일 명칭을 장확히 써달라고 주의를 환기했다.
홍보팀(팀장 임융창)은 28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 이와 관련된 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그러나 일부 언론 등에서 공식 명칭인 ‘부처님오신날’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석가탄신일’이라는 과거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처님오신날’ 명칭은 지난 2017년 10월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불교계의 지속적인 요청을 받아들여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를 개정함으로써 기존에 사용해 오던 ‘석가탄신일’을 ‘부처님오신날’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알렸다.
홍보팀은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께서도 부처님오신날 관련 보도나 기사 작성 시 과거 사용해 오던 ‘석가탄신일’이라는 표현을 ‘부처님오신날’로 정확하게 사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연등회는 4월 30일 열린다. 동국대학교와 종로일대에서 '어울림마당'과 '연등행렬'이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날인 5월 1일에는 조계사 앞 우정국로에서 ‘전통문화마당’이 열린다.
부처님오신날 당일인 5월 8일에는 조계사에서 불기2566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봉행되며, 같은 시각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봉축법요식이 봉행된다.
‘부처님오신날’ 공식 명칭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언론 뿐아니라 관공서와 일부 사찰과 불교계 단체 등에서도 나타난다. ‘부처님오신날’이 아닌 ‘부처님 오신 날’로 표기하는 경우도 흔하다. 언론은 물론 불교계 일부에서도 정확한 명칭을 사용하도록 주의를 환기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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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를 알아야 영산정토를 알고 유를 알아야 무를 아느니라
항상함은 한물건이지 이 몸뚱아리는 오고 감이 왜 없겠늘
몸을 알아야 마음을 알고 색을 알아야 공을 알지
부처님 또한 일불승을 설하기 위해 삼승을 설하셨거늘 방편과 진실이 뭔지는 아냐?
방편ㅇ
ㅔㅜ진실을 언급 말고 진실 앞에서 방편을 논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