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산하 NGO단체인 나누며하나되기가 울진지역 산불 피해민을 위한 구호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 스님)는 31일 정책실장 문법 스님, 사무처장 진창호, 울진 봉화사 주지 성진 스님, 홍관표 신도회장이 울진군청을 방문해 전찬걸 울진군수를 면담하고,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문법 스님은 “군수님 이하 모든 분이 합심해 산불 진화에 고생을 많이 하셨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많은 사람이 동참해 모은 기금을 필요한 곳에 사용하기 바란다”고 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천태종에서 지난 3월 11일 구호물품과 함께 이번에도 구호성금까지 후원해 주셔서 스님들과 신도들의 자비실천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나누며 하나되기는 구호성금 전달에 앞서 천태종 울진 봉화사를 방문, 산불 피해 지역주민에게 5백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해줬다.
지난 3월 4일에 시작된 경북 울진 산불은 1700억 원대 재산 손실과 산림 1만8463ha를 불태운 것으로 추산된다. 219가구 335명의 이재민이 삶의 터전을 잃어 관심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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