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교구 통도사 말사인 양산시 상북면 용주사에서 화재가 발생, 대웅전이 전소됐다.

5일 용주사 관계자는 "불은 오전 4시 30분께 대웅전에서 발생했다."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이날 대웅전에서 시작된 불은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어 임야 0.5㏊를 태우던 중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소방당국에 의해 오전 7시게 진압됐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원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