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려대회 명칭 장소 시간 확정…범불교대회는 2월 청와대 앞?
승려대회 명칭 장소 시간 확정…범불교대회는 2월 청와대 앞?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2.01.07 11:27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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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편향, 불교왜곡 근절과 한국불교 자주권 수호 전국승려대회’
5일 범대위 전체회의…21일 오후2시 조계사, 현수막 전국 배포
6일 청와대 비서실장 비공개 예방했지만…“방안 마련해 달라”

조계종이 전국승려대회 시간 장소 현수막 문구 등을 확정했다.

21일 오후2시 조계사 대웅전 앞 마당에서 전국승려대회가 열리며, ‘종교편향, 불교왜곡 근절과 한국불교 자주권 수호를 위한 전국승려대회’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전국사찰에 미리 배포된다. 현수막은 전국 주요사찰 2,000여곳 및 종단협의회 주요 사찰에 순차적으로 보내진다. 2월 26일 또는 27일 열 범불교도대회 장소를 청와대 앞으로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전국승려대회 시간 장소 식순 등 계획이 확정된 이날 오전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 방정균 시민사회수석이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공개 예방했다. 유 비서실장 등은 종단의 입장만 청취한 채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정부여당이 어떤 전략을 마련할 지도 관심이다.

원행 스님은 범대위 회의에서 유 실장 등에게 종단의 요구사항을 분명하게 전했다고 밝혔다.

원행 스님은 “우리가 요구한 내용에 대한 답을 들고 온 것이 아니었고 우리가 원하는 안을 갖고 오지 않았다.”면서 “총무부장, 기획실장, 특보단장 스님 등이 배석한 가운데 저희 뜻을 분명히 전했고, 이미 공개적으로 밝힌 대로 정청래 의원이 민주당에서 탈당을 하든 민주당에서 출당시키라는 요구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6일 오후 2시 열린 조계종 종교편향 불교왜곡 범대책위원회(위원장 원행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승려대회 준비를 논의했다. 21일 전국승려대회에는 종단협의회 소속 스님들 1천여명을 포함 출가자만 약 5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종단 집행부와 중앙종회 등이 앞장서 전국승려대회를 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전국승려대회는 내부 문제 해결을 위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승려대회에서 10.27법난 해결 등 대정부 관련 이슈가 포함된 경우가 있지만, 온전히 정부여당을 향한 전국승려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승려대회가 정부여당을 향하고 있다는 것은 명칭에서도 드러난다. 범대위는 종교편향, 불교왜곡 근절과 한국불교 자주권 수호를 위한 전국승려대회로 명칭을 정했다. 최근 정청래 의원의 관람료 발언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캐럴 캠페인, 그리고 외교 등 여러 분야에서 가톨릭 신자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종교성을 드러내면서 조계종 등은 크게 성나 있는 상태다.

원행 스님은 5차회의 인사말을에서 “우리사회 공공영역에서 벌어지는 종교차별과 불교폄훼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위법망구(爲法忘軀)의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스님은 “조선조 500년 동안 탄압받으면서도 버텨온 한국불교인데 불교를 더 이상 폄훼하거나 낮춰 보지 못하도록 전 종도들의 의지를 모아 모든 분들에게 이런 메시지를 강하게 전해야 한다”면서 “모두가 다 같이 불교를 위해 위법망구의 마음으로 함께해 달라”고 했다.

승려대회 조직은 방대하다. 종정 진제 스님의 증명으로, 원로회의 의장 및 원로의원, 명예원로이 자문위원을, 현직 대종사급 스님들이 지도위원을 맡는다. 봉행위원장은 총무원장이, 부위원장은 중앙종회의장, 호계원장, 교육원장, 포교원장,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전국선원수좌회 대표, 전국비구니회장이다. 상임봉행위원은 법계위원장, 법규위원장, 중앙승가대학교 총장, 동국대학교 이사장, 역대 교육원장, 역대 포교원장,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이 맡는다.

봉행위원으로 교구본사주지, 중앙종회의원, 계단위원회, 법계위원회, 법규위원회, 종립학교관리위원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소청심사위원회, 고시위원회, 종교평화위원회, 국제교류위원회, 성보보존위원회 등 종헌종법기관 소임자, 전국선원수좌회 임원, 전국비구니회 임원, 총무원 등 중앙종무기관 교역직 및 산하기관 교역직 스님, 중앙승가대학교, 동국대학교, 승가대학 및 승가대학원 학장 등 교육교역자, 직영사찰 주지 및 교구별 수말사 주지, 중진스님, 중앙승가대학교 총동문회, 동국대학교 석림동문회 등 스님들이 참여한다.

상임집행위원장은 총무부장, 공동집행위원장은 교구본사주지협의회 수석 부회장, 중앙종회 총무분과위원장, 직영사찰 조계사 봉은사 주지, 범대책위원회 사무처장(혜일스님), 전국비구니회 수석부회장이 맡았다. 집행위원회에는 중앙종무기관에서 총무부장(집행위원장), 기획실장, 교육부장, 포교부장이 교구본사에서 교구본사주지협의회 수석부회장, 차석부회장, 중앙종회의 수석부의장, 차석부의장, 총무분과위원장(종교편향 대책위원회 위원장), 사무처장이, 조계사, 봉은사, 보문사, 도선사, 화계사, 진관사 등 직영 및 주요 사찰 주지, 종교편향 불교왜곡 범대책위원회 사무처장, 전국비구니회 부회장이 이름을 올린다.

여기에 총무국장, 기획국장, 호법국장, 교육국장, 포교국장 등 교역직 국장급 스님들과 총무차장, 기획차장, 재무차장, 문화차장, 사회차장, 교육차장, 포교차장, 총무팀장, 사찰교무팀장, 기획팀장, 회계팀장, 호법팀장, 포교원 팀장 1인, 중앙종회팀장, 범대위 실무 2인, 교구본사 총무국장 및 종무실장 등 재가종무원들이 사무처 업무를 담당한다. 외호대중(재가)으로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일반직 종무원 전원, 중앙신도회, 교구신도회, 포교사단 등 각급 포교신도단체 회원들이 참여한다. 여기에 한국불교종단협의회 각종단 스님들도 1천명 이상 참여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는 명종/명고, 삼귀의, 반야심경, 고불문, 경과보고, 봉행사, 대회연설 1~4, 결의문, 국민에게 드리는 글(중앙종회의장), 발원문(전국비구니회) 순으로 진행한다. 종정 진제 스님의 법어도 나올 예정이다. 대회 후 청와대, 국회, 더불어민주당사를 대상으로 하는 차량시위 등 실천행사도 검토하고 있다. 범대위는 13일 오후 3시 6차 회의를 연다.

앞서 범대위 집행위는 범불교도대회 봉행장소를 청와대 앞으로 하자는 안을 제안했다.

집행위는 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3차 회의를 초반 공개 이후 비공개로 전환해 진행했다. 승려대회 구성 등을 원안대로 전체회의에 보고하기로 했고, 2월26일 또는 27일 서울시청 혹은 광화문 광장에서 열기로 한 범불교도대회는 봉행 장소에 청와대를 추가로 제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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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각자 2022-01-15 17:09:10
참부끄러운일입니다
중님들본연의위치나잘지켰으면합니다
제정신인중이한분도없나요
한국불교위상이땅입니다

까치 2022-01-14 21:00:26
때를 안다는 것
지혜입니다

인욕도
지혜가 없으면 비겁함이됩니다

한국 불교의 자존심
승가를
믿고
중도적 지혜의 발현을
지지합니다

달마산 2022-01-12 18:36:36
이타심이 아닌 이기적 행위를 하는
당신들이 부끄럽습니다.
내 불교인연40년에 작금이 제일
당혹 스럽네요.
탈종을 해야하나

혜의 2022-01-11 13:42:59
더 이상 종교편향이 없기를 바랍니다.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고 나서 여기저기 알게 모르게 공공기관에서 친카톨릭 선전을 합니다.
일례도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문화누리카드가
마치 문화누리 기금이 천주교와 개신교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것처럼 십자가 두드러진
교회건물을 홈페이지에 장식한 것을 알고 홈페이지를 올바로 바꾸라고 민원을 몇 번 올려도
시정이 안되기에 지난 7월 13일 국민신문고에 글을 올리고 몇 번의 독촉 전화를 하여
8월 중순에 해결되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누리카드가
범기독교단체 선전용으로 이용되고 있었습니다.
박근혜정부 때는 없던 일입니다.
문재인은 국민의 대통령이 아니라 천주교선교사가 본업인 인간입니다.
저는 이 대회를 적극 지지합니다.

철퇴 2022-01-10 20:06:52
요사스런 자승 별짖을 다한다 언제까지 자승이 똘마니노릇 할건가 창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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