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불화장 이수자 신진환 작가가 임인년 새해를 맞아 '호랭이' 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10일까지 부천 못그린 미술관에서 한다.
미술사상가 김영재 박사는 "신진환 작각의 호호희희는 미륵을 내세우면서도 전통의 현대화-의식의 일상화-의식의 현실화에 이르는 접근방식을 선보인다"고 말한다. 이어서 "비파, 신칼을 든 호랑이는 사천왕에서, 호랑이-토끼-십장생 등은 민화에서 원용하되 동시대의 감수성에 깊숙이 파고든다"고 한다.
신진환 작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 118호 불화장 이수자이다.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문화재학과 수료했다. 금강산 신계사 벽화 조성한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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