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돌봄 자생봉사단체 (사)이웃의 춘천이웃 출범
이웃돌봄 자생봉사단체 (사)이웃의 춘천이웃 출범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1.11.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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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이웃, 3000장 연탄배달로 소외계층 이웃사랑 출발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이 27일 오전 8시 춘천에서 첫 연탄배달을 시작으로 ‘춘천이웃’ 출범을 알렸다.

사단법인 이웃은 강원도 자생봉사단체로 400여명의 회원이 회비와 후원금을 내어 홍천을 거점으로 연 1억3000여만원 이상의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다.

춘천이웃의 초대 회장은 (사)이웃의 부이사장인 김희두 (주)이건약품 대표가 맡았다. 춘천 동내면 일원의 이건약품 건물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김 회장은 현재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이사, 강원도지방경찰청 외사협력자문위원회 위원, 법무부 법사랑 춘천지역연합회 위원, 강원도 청소년자립생활관 복지분과 위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학천 (사)이웃 이사장은 “춘천에는 이미 40여명의 회원과 후원회원이 활동하며 이미 3년동안 기본토대가 마련되었고, 김희두 춘천이웃 초대회장님이 활발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만큼 춘천의 이웃들에게 큰 버팀목이 되어주실 것”이라고 했다.

춘천이웃 첫 연탄배달에는 홍천에서 (사)이웃의 박학천 이사장과 임원, 전상범 운영위원장, 권재혁 강원도민일보 홍천취재국장 등 회원봉사자 25명과 춘천지역 이재호 강원도우회장, 장용규 한미약품(주) 부장, 한효진 (주)이건약품 이사, 김무경 법무사 및 회원봉사자 20여명 등 45명이 참석해 동내면행정복지센터(면장 민귀홍)에 연탄 3000장(240만원 상당)을 기탁하며 춘천 복지사각지대에 연탄을 배달했다.

민귀홍 동내면행정복지센터 면장은 “춘천 동내면 소재에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드릴 춘천이웃이 개소하게 되어 감사하고 축하드리며 민·관복지보장체계가 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에 앞서 (사)이웃은 지난해 12월 춘천시에 연탄 5000장(400만원 상당)을 기탁했고 올해 4월에는 천주교 춘천교구(주교 김주영 시몬)를 방문해 이주노동자들을 의약품과 마스크 등(230만원 상당)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희두 춘천이웃 초대회장은 “3년 8개월만에 강원도 홍천에서 자생봉사단체로 출범해 400여명의 회원봉사자가 자체회비로 활동하는 큰 봉사단체가 되어 춘천이웃이 탄생하게 되었다”며 “사랑은 더하면 더할수록 커지고 나눔은 나눌수록 커지는 만큼 춘천의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발굴 지원하고 동행하는 춘천이웃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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