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국회서 차별금지법 제정…대선후보도 마음 모아야”
“정기국회서 차별금지법 제정…대선후보도 마음 모아야”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1.11.24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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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24일 입장문 발표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국회에 정기국회 기간 동안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했다.

24일 조계종은 입장문을 통해 “대한불교조계종은 살아있는 모든 것은 존엄하고 불성(佛性)을 가지고 있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차별금지법 제정의 뜻과도 계합되어 있음을 밝히며 국회가 이번 정기국회에서 차별금지법 제정 할 것을 간곡하게 요청드린다.”고 했다.

조계종은 차별금지법이 14년째 제정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21대 국회는 10만 명의 국민이 차별금지법 제정을 청원한 것에 대한 국회 청원심사를 2024년으로 연기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4명의 국회의원들께서 차례로 발의한 차별금지법안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조차 못하고 있는 점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총무원은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차별금지법 검토를 촉구하고 있다.”며 “사회적 합의를 이야기 하지만 국가인권위원회를 비롯한 다수의 차별금지법 제정에 관한 국민 여론조사에 의하면 국민의 90% 가까이 찬성하고 있어, 국회는 차별과 혐오가 없는 세상을 바라는 국민의 뜻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조계종 총무원은 각 정당 대선후보들에게도 차별금지법 제정에 마음을 모아달라고 했다.

조계종 총무원은 “차별금지법 제정에 소극적인 분들의 마음도 헤아려야 되겠지만 그것이 차별금지법 제정을 미루는 원인이 될 수는 없다.”며 “대한불교조계종 스님들께서는 그동안 국회와 정당 앞 정기 기도회, 30km오체투지 등을 비롯해 수년째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하여 노력해 왔다. 국회가 이번 정기국회에서 차별금지법 제정 할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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