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불교잭가연대(상임대표 박광서)는 ‘2021년 올해의 재가불자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추천 기간은 12월 3일까지. 상패와 100만 원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 시상은 12월 18일 오후 4시 2021 참여불교재가연대 ‘재가불자상 시상 및 송년회’에서다.
참여불교재가연대는 2002년부터 ‘올해의 재가불자’를 선정 시상하고, 한국의 재가불자들에게 본보기가 되도록, 선정된 불자님의 실천적인 노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 18회째다.
수상자는 △‘2021년도, 올해’의 의미 있는 이슈들과의 관련성 △참여불교정신에 비추어 본 사회적 실천성 △재가불자들의 의식과 신행의 바람직한 변화에 미칠 영향력 △올바른 사부대중공동체 실현을 위한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후보자 이력서와 추천서를 참여불교재가연대 사무처로 접수하면된다.
지난해 2020년(제17회) 올해의자가불자상은 단체 부문에서 조계종 민주노조사 수상했다. 조계종 민주노조는 94년 종단개혁 정신을 바탕으로 감로수 비리의혹 검찰 고발 등 불법적인 종무행정을 지적하여 해고와 정직 등 종단의 인사 불이익을 감수하면서도 종단의 민주적 운영과 집행을 요구하며, 종단 내 자정을 촉구한 점이 선정 이유다.
또 개인 부문에는 나눔의집 공익제보자 일동이 선정됐다. 심사위는 나눔의집 후원금을 비롯한 이사진과 운영진의 비리와 파행 운영의 문제점을 제보했고,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위안부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수상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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