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원 교수(터키 에르지예스대)는 9일 한글날을 맞아 헝가리 엘떼대와 부다페스트 세종학당이 주최하는 ‘Window on Korea’에서 <월인석보와 훈민정음 언해본> 비대면 특강을 한다고 8일 알렸다.
정 교수는 특강을 통해 <월인석보>가 훈민정음으로 쓰여진 최초의 운문과 산문이 결합된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걸작임을 소개하여 훈민정음 문자는 이러한 주옥같은 완성도 높은 문학이 결합돼 지금의 한국학 바탕을 이뤘다는 내용을 알린다.
정 교수는 “<월인석보>에는 ‘훈민정음 언해본’이 처음에 들어 있어 한자로 쓰여진 국보 ‘훈민정음 해례본’과는 다른 우리말 사용설명서”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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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敎都摠攝 密傳正法 悲智雙運 祐國利世 圓融無碍 慧覺尊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