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에 자비 희사
조계종 총무원,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에 자비 희사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1.09.17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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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한적십자 서울사무소서…성금 1억 원 전달
박범계 “조계종 성금 특별기여자 정착에 도움”
신희영 “매우 큰 도움…기부 마중물 될 것”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17일 11시 서울 명동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4층 강당에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 금곡 스님, 사회부장 원경 스님, 정부 측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이재유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장, 그리고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정민희 인도주의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17일 11시 서울 명동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4층 강당에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 금곡 스님, 사회부장 원경 스님, 정부 측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이재유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장, 그리고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정민희 인도주의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지구의 모든 인류가 평화롭게 공존해야 하지만 여러 지역에서 여러 이유로 큰 분쟁이 끊이지 않는 게 사실이다. 언젠가는 인류가 평화적으로 공존하는 그날이 올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면서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인도적으로 선도하는 것은 전부 인류의 책임이다. 적십자사의 구호와 법무부 장관의 협조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행 스님은 “작은 성의이지만 인류 보편적 인류애 실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다시 한 번 적십자사 법무부에 기회 주신대 대해 감사하다. 기회가 있는 데로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범계 장관은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한국을 위해 특별히 기여하신 391명의 특별기여자들을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멋진 작전을 통해 완벽하게 국내로 데려왔다.”며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은 법무부 중심이 되어서 진천인재개발원에 잘 모시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저는 이것이 단순히 특별기여자를 대한민국의 품에 안아서 정착하게 하는 하나의 사건으로 보지 않는다.”면서 “존경하고 뵙고 싶었던 원행 큰스님의 말씀처럼 인류의 이름으로, 대한민국 10대 강국으로써, 전 세계 고통 받는 피부 종교 국적과 관계없이 대한민국이 한 가슴으로 안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원행 스님 말씀처럼 자타불이 나와 남이 다르지 않다는 마음에서 성금을 쾌척해 주신 것이 외국인 정착이라는 바다에 이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신희영 적십자사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적십자를 찾아주신 원행 스님과 장관께 감사하다.”며 “적십자를 지목해 주셔서 이 일을 뜻 깊게 함께 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행 스님께서는 작은 도움이라고 하셨지만 엄청나게 큰 도움”이라며 “특별기여자를 위한 기부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각지에서도 도움이 답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 회장은 “적십자사는 조계종의 도움을 철저하게 잘 관리해서 기여자들이 한국에 사는데 전혀 문제이 적응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한민국의 활동을 지원해온 아프간 현지인 직원과 배우자, 미성년 자녀, 부모 등 380 명을 지난 8월 26일 ‘미라클 작전’으로 국내로 데려왔다. 종교를 수단으로 이용해 인간이 만든 이데올로기를 강요하는 탈레반은 지난달 15일 아프간 수도 카불 점령했다. 탈레반은 샤리아(이슬람 율법)를 근거로 여성의 교육권과 노동권을 제한하고, 반대 세력에 잔인한 보복을 일삼는 등 종교를 폭력을 정당화하기 위한 구실로 활용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우리 정부의 도움으로 아프간을 탈출한 특별기여자는 모두 391명이다.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의 80%는 여성과 18세 미만의 아이들이다. 이 중에는 출산이 예정된 임산부 7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390명이 지난 8월 26일 우리 정부의 미라클 작전으로 아프간을 탈출했다. 인도 출장 중 작전이 진행돼 함께 오지 못한 1명은 주인도한국대사관의 도움으로 한국으로 들어왔다.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은 수년간 아프간 현지 우리 대사관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바그람 한국병원, 바그람 한국직업훈련원, 차리카 한국 지방재건팀(PRT)에서 근무해 난민이 아닌 특별기여자 신분을 받았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17일 11시 서울 명동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4층 강당에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 금곡 스님, 사회부장 원경 스님, 정부 측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이재유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장, 그리고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정민희 인도주의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17일 11시 서울 명동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4층 강당에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 금곡 스님, 사회부장 원경 스님, 정부 측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이재유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장, 그리고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정민희 인도주의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지구의 모든 인류가 평화롭게 공존해야 하지만 여러 지역에서 여러 이유로 큰 분쟁이 끊이지 않는 게 사실이다. 언젠가는 인류가 평화적으로 공존하는 그날이 올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면서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인도적으로 선도하는 것은 전부 인류의 책임이다. 적십자사의 구호와 법무부 장관의 협조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행 스님은 “작은 성의이지만 인류 보편적 인류애 실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다시 한 번 적십자사 법무부에 기회 주신대 대해 감사하다. 기회가 있는 데로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범계 장관은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한국을 위해 특별히 기여하신 391명의 특별기여자들을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멋진 작전을 통해 완벽하게 국내로 데려왔다.”며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은 법무부 중심이 되어서 진천인재개발원에 잘 모시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저는 이것이 단순히 특별기여자를 대한민국의 품에 안아서 정착하게 하는 하나의 사건으로 보지 않는다.”면서 “존경하고 뵙고 싶었던 원행 큰스님의 말씀처럼 인류의 이름으로, 대한민국 10대 강국으로써, 전 세계 고통 받는 피부 종교 국적과 관계없이 대한민국이 한 가슴으로 안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원행 스님 말씀처럼 자타불이 나와 남이 다르지 않다는 마음에서 성금을 쾌척해 주신 것이 외국인 정착이라는 바다에 이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신희영 적십자사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적십자를 찾아주신 원행 스님과 장관께 감사하다.”며 “적십자를 지목해 주셔서 이 일을 뜻 깊게 함께 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행 스님께서는 작은 도움이라고 하셨지만 엄청나게 큰 도움”이라며 “특별기여자를 위한 기부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각지에서도 도움이 답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 회장은 “적십자사는 조계종의 도움을 철저하게 잘 관리해서 기여자들이 한국에 사는데 전혀 문제이 적응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한민국의 활동을 지원해온 아프간 현지인 직원과 배우자, 미성년 자녀, 부모 등 380 명을 지난 8월 26일 ‘미라클 작전’으로 국내로 데려왔다. 종교를 수단으로 이용해 인간이 만든 이데올로기를 강요하는 탈레반은 지난달 15일 아프간 수도 카불 점령했다. 탈레반은 샤리아(이슬람 율법)를 근거로 여성의 교육권과 노동권을 제한하고, 반대 세력에 잔인한 보복을 일삼는 등 종교를 폭력을 정당화하기 위한 구실로 활용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우리 정부의 도움으로 아프간을 탈출한 특별기여자는 모두 391명이다.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의 80%는 여성과 18세 미만의 아이들이다. 이 중에는 출산이 예정된 임산부 7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390명이 지난 8월 26일 우리 정부의 미라클 작전으로 아프간을 탈출했다. 인도 출장 중 작전이 진행돼 함께 오지 못한 1명은 주인도한국대사관의 도움으로 한국으로 들어왔다.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은 수년간 아프간 현지 우리 대사관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바그람 한국병원, 바그람 한국직업훈련원, 차리카 한국 지방재건팀(PRT)에서 근무해 난민이 아닌 특별기여자 신분을 받았다.

조계종 총무원은 “부처님께서는 병든 이에게는 좋은 의사가 되어주고, 어둠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이들에게는 등불이 되어주라 하시며, 너와 내가 하나요, 만물이 다 한 몸이라는 대자대비의 평등사상을 설하셨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대한불교조계종은 아프간 특별기여자 분들께서 우리나라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행복과 평화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일천만 불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가족 390명은 현재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임시생활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들에게 법무부는 우리사회 정착에 필요한 한국어, 문화, 법질서 등 사회적응 교육 등을 제공하고, 교육이 끝나면 취업이 자유로운 거주(F-2) 비자를 발급한다. 'F-2' 비자는 한국 영주 자격을 부여받기 위해 국내 장기 체류하려는 이들이 발급 받는 비자로 1회 부여 시 5년까지 체류가 가능하다. 취업 활동에도 제한이 따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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